온라인으로 한우를 구매할 때 등급 정보뿐 아니라 실제 고기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진석)은 국내 최초로 패커형 축산기업인 민속LPC와 협력해 소 AI 등심이미지를 ‘민속친한우’ 온라인몰 상품정보와 연계하는 서비스를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반 소 등급판정 장비로 촬영한 소 등심 단면 이미지를 온라인몰의 상품정보와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한우를 구매하기 전 기존의 등급 정보와 함께 등심 단면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등심이미지를 통해 근내지방 분포와 육색 등 실제 품질 특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자신의 선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온라인에서 한우를 구매할 경우 상품의 등급이나 중량, 가격 등의 정보를 중심으로 제품을 비교해야 했다. 이번 서비스가 확대되면 소비자가 실제 등심 단면의 특성까지 확인할 수 있어 온라인 축산물 유통의 정보 제공 범위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소 AI 등심이미지의 민간 활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온라인 유통업체와의 연계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등급판정 데이터를 민간 유통 현장과 연결하고,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축산물의 품질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진석 지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AI 등급판정 데이터를 민간 유통 현장과 연계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쇠고기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투명한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