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9월 8~30일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서 특별전
스타펠리아·후에르니아·셀레니세레우스 등 독특한 꽃 선보여
건조 환경 적응부터 수분매개자 유인까지 식물 생존전략 소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에서 다육식물 특별전 ‘땅에 피는 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수목원이 직접 증식하고 관리해 온 다육식물 가운데 별 모양의 독특한 꽃을 피우는 스타펠리아(Stapelia), 후에르니아(Huernia), 셀레니세레우스(Selenicereus)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단순히 다양한 다육식물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식물이 건조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과 꽃을 통해 번식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별을 만나다’, ‘별이 피어나다’, ‘별을 이해하다’ 등 3단계 전시를 따라가며 다육식물의 생태를 살펴볼 수 있다.
‘별을 만나다’에서는 밝은 모래와 자갈, 자연석, 유목 등을 활용해 다육식물이 자라는 건조한 자생 환경을 재현했다. 식물들이 무리를 이루어 자라는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별이 피어나다’에서는 꽃봉오리가 꽃으로 피어나는 과정을 영상과 관찰 장비를 통해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별을 이해하다’에서는 별을 닮은 꽃의 독특한 형태와 색, 무늬, 표면, 냄새에 주목한다. 이러한 특징이 수분매개자를 유인하고 번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쉽게 설명해 식물이 환경에 적응하고 세대를 이어가는 생존전략을 소개한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육식물의 다양한 모습과 생존전략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별을 닮은 꽃을 직접 관찰하며 식물이 환경에 적응하고 생명을 이어가는 과정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