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농업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한 축산유통 기술을 소개하며 국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축산유통 디지털 전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제1전시장 1층 ‘농업의 혁신’ 주제관에 ‘K-축산 스마트랩(Smart Lab)’을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했다. 관람객이 일일 연구원이 돼 AI와 데이터 기반 축산유통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에서는 입장객에게 ‘연구원증’을 지급하고 단계별 미션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축산물 유통 과정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역할을 알아보는 ‘기관 이해(KAPE 탐색)’ △사람의 눈과 AI를 비교해 소 품질을 평가하는 ‘AI 기반 품질평가’ △축산 현안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보는 ‘스마트축산 솔루션 매칭 게임’ 등이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AI 기반 품질평가 체험에서는 육안으로 판정한 결과와 AI 판정 결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관람객은 “축산 분야에 AI 기술이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축산물을 더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제2전시장 3층에서 ‘곤충산업관’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곤충산업관은 비즈니스존, 체험존, 시식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해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업 간 비즈니스 활성화를 지원한다.
곤충식품 시식과 제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수집한 소비자 반응 데이터는 참여기업에 제공해 제품 개발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박수진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들이 AI와 데이터로 혁신하는 축산유통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축산유통 정보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