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 맑음동두천 16.9℃
  • 맑음강릉 15.2℃
  • 맑음서울 18.1℃
  • 맑음대전 15.8℃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16.8℃
  • 맑음광주 18.1℃
  • 맑음부산 18.9℃
  • 맑음고창 15.8℃
  • 맑음제주 19.8℃
  • 맑음강화 17.8℃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7.8℃
  • 맑음경주시 15.9℃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검역본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국제 심포지엄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외 발생 현황과 백신 연구 현황 공유 및 방역 정책 설명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는 15일 경북 김천 본부에서 ‘연구에서 현장 적용까지, 안전하고 유효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높은 치사율과 전파력으로 양돈산업에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이다. 올해 국내에서는 7개 시·도에서 24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 외에 돼지 혈장단백질 유래 사료 원료의 바이러스 오염으로 인한 새로운 전파 사례가 확인됐다. 검역본부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정밀 분석을 통해 오염된 사료 원료와 ASF 간 연관성을 규명해 추가 발생 차단에 기여했다.

 

최근 다변화하는 발생 양상으로 차단 방역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아태지역 각국의 최근 발생 및 백신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에는 학계, 유관기관, 동물약품업체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ASF 발생 및 백신 연구 현황이 공유됐다. 베트남과 필리핀의 전문가가 각국 발생 상황과 백신 도입 및 적용 시 고려사항을 발표했다. 중국 전문가도 재조합 변이주(rASFV I/II) 출현 이후 질병 발생 변화와 백신 개발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민간 연구소의 백신 상업화 추진 사례와 검역본부가 개발 중인 DIVA 기술 적용 약독화 생백신 개발 성과가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나라 ASF 예방 및 방역 관리 정책을 설명하며 국가 방역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최정록 본부장은 “그간 ASF 백신 개발을 위해 전문연구실을 운영하며 매년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해왔고, 올해 다섯 번째인 이번 행사를 국제 심포지엄으로 확대했다”며 “가축 질병은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이번 심포지엄이 학술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성과 질병 없는 미래를 위한 동반 관계 구축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렛츠런파크 제주, 한국전쟁 영웅 군마 ‘레클리스’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대 제1사단에서 탄약 운반 임무를 수행하며 활약한 군마 ‘레클리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는 마라톤 대회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다. 레클리스는 험준한 산악과 총격 속에서도 탄약을 전장으로 운반해 미 해병대로부터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뜻을 가진 이름을 얻었다. 1953년 경기도 연천의 네바다 전초 전투에서는 51회에 걸쳐 386발 이상 탄약을 운반했다. 정전 이후 미군 최초로 군마에 정식 하사 계급이 부여됐으며 퍼플하트 훈장도 받았다. 이 군마는 현재까지 평화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2026 제주마 축제’의 일환으로 10월 24일(토) 저녁 경주로에서 ‘레클리스 히어로 런’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기존 제주마들이 질주하던 모래 경주로를 참가자들이 직접 달리는 행사다. 경쟁성을 갖춘 ‘경쟁런(3.2km)’, 가족 단위 참가자용 ‘패밀리런(400m)’, 개성 있는 복장으로 참여하는 ‘코스튬런(400m)’, 현장 이벤트 ‘중량런(200m)’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 메달, 모자, 레클리스 말 인형, 기념 타월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품권과 돼지고기 세트가 증정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