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스테틱 회사 멀츠(Merz)에서 아시아 태평양 각국의 키닥터 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인 APAC ACADEMY OF AESTHETICS (이하 AAA) 마스터 클래스 행사를 한국에서 진행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20일 진행된 시술 교육 프로그램은 호주, 태국, 싱가포르, 대만, 홍콩, 필리핀 등에서 한국을 방문한 키닥터들이 한국의 클리닉을 경험하고, 라이브 demonstration 을 중심으로 직접 마스터 키닥터에게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이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원내에서 진행됐다. 압구정 오라클 피부과의 박제영 대표원장은 멀츠 글로벌 키닥터로, 본인의 콜라겐, 탄력 섬유를 재생시켜 자연스럽게 입가, 팔자, 마리오넷 주름을 펴는 레디어스 시술, 레디어스를 이용한 목주름 시술, 제오민 톡신을 이용하여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를 보는 제오민 리프팅을 포함해 승모근, 종아리 톡신 등 다양한 시술 들을 직접 원내에서 시연을 진행했다. 해당 시연은 매우 높은 집중도로 진행됐으며, 짧은 시간에 다양한 인디케이션을 설명했다는 평을 받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었다. 또, 21일 진행 된 AAA 마스터 클래스 본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박제영 대표원장은 전체
고전에 등장하는 전통화원 속 꽃식물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과 함께 수목원 안 솔내원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2일(월요일 휴원)까지 ‘귀공자의 비밀의 화원’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전기의 시(詩) ‘비해당 48영’에 등장하는 영산홍, 옥잠화, 원추리 등 꽃식물 38종을 실물과 함께 관련 시, 설명문, 사진으로 꾸민다. ‘비해당’은 세종의 셋째 왕자인 안평대군의 호다. ‘비해당 48영’은 저택의 아름다운 풍경 48가지를 자신이 먼저 노래하고 평소 친분이 있던 집현전 학자들을 초대해 구경시킨 뒤 청해 지은 시다. 전체 풍경 중 38가지가 관상용 꽃식물에 관한 것이다. 한문학자와 전통 조경학자들은 이 시를 당시 화훼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여겨 활발히 연구해 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화훼원예학적 관점에서 우리 고전 속 꽃식물의 가치를 소개하고 화훼 문화사를 통해 주제가 있는 화원 조성의 가능성을 엿볼 계획이다. 특히 고전 번역 과정에서 뚜렷하게 구분하지 못했던 △철쭉류 ‘일본철쭉’과 ‘영산홍’ △배롱나무류 ‘자미’와 ‘백일홍’ △동백나무류 ‘동백’과
흔히 테니스엘보라 불리는 질환인 외상과염은 팔꿈치의 바깥쪽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질환이다.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높다고 하여 테니스엘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일반인 환자들의 발생 비율도 적지 않다. 테니스엘보는 팔과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 주요 발병 요인이 되기 때문에 가사일을 하는 전업주부나 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람 등에게서 쉽게 나타나는 편이다. 팔과 손목의 무리한 사용으로 해당 힘줄에 과부하가 걸리면 힘줄 조직에 미세한 파열이 생긴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힘줄이 정상적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상태로 진행되어 통증을 야기하게 된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팔꿈치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지고, 팔을 살짝 비틀었을 때 증상이 악화된다면 테니스엘보의 발병을 의심할 수 있다. 테니스엘보가 발생하면 팔꿈치 통증뿐만 아니라 손목을 뒤로 젖힐 때도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손목에도 통증 및 저림 증세가 동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변 부위는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부위로써 질환이 발생하면 증세가 빠르게 악화되거나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으니 가급적 치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오래 방치된 테니스엘보는
남성 탈모 중에서도 많은 유형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M자 탈모다. 이는 이마 위 헤어라인이 M자 모양으로 서서히 비어가는 탈모 유형이다. 유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최근에는 수면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전으로 인해 M자 탈모 증상이 시작되었을 경우 약물 복용으로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쳐 모낭이 사라진 상태라면,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방법인 모발이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 압구정 모제림 남성센터 최동욱 원장은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와 비절개 방식으로 나눠지는데, 그 중 비절개 모발이식은 모낭을 하나씩 채취하여 탈모 고민 부위에 옮겨 심는다. 모낭이 있는 부위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도 적고, 수술 다음 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비절개 모발이식을 이용해 얼굴형까지 보완 가능하다. M자 탈모는 탈모라는 그 자체로 스트레스를 주지만, 이마가 깊게 파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채워질 경우 보다 정돈되고 호감형 이미지를 가질 수 있다. 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8월 제외) 마지막 주 금요일 동아일보 광장에서 무료 시식 및 할인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부담 경감차원 및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오리고기의 효능과 맛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 으로 기획되었다. 오리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리고기 특가 할인과 오리 보냉백 증정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우리 오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시식 코너 및 판매대가 준비되어 있어 맛을 본 후 바로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판매대에서는 500kg 한정 수량으로 준비된 고품질 오리훈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오리자조금위원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4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다양한 부위의 오리고기를 할인 판매하는 ‘2024 오리데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오리데이 할인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오리덕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기록적인 여름철 고온 전망… 스트레스 대비 특별 보강 사료로 농가 피해 예방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 증량해 항산화·미량성분 강화, 항곰팡이제 적용으로 톡신 발생 방지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 개선 도와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최근 몇 년간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던 국내 우유 자급률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 전망 2024’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자급률은 45.8%로 전년 대비 1% 상승했다. 2014년 60.7%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우유 자급률이 9년 만에 처음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기에는 국내 낙농산업이 처한 현실이 좋지 않은 실정이다. 우유 자급률 반등이 국산 원유의 생산량 증가가 아닌 우유 및 유제품 수입량 감소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오히려 국산 원유생산량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원유 공급량은 국내 생산량, 수입량 및 이월 재고가 모두 감소했다. 전년 대비 3.6% 감소한 438만 8천 톤으로 추정됐다. 이 중 원유생산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193만 톤이다. 원인은 사료 수급 여건 불안정, 여름철 기상악화, 낙농가 생산비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젖소 사육마릿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 그런 가운데 우유의 소비량 역시 계속해서 감소세다. 연간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 소비자의 식품 기호도 변화, 다양한 대체 음료 생산 등의 이유도 있지만 시유시장마저 값싼
치매 증상을 간과하고 방치하면 위험하다.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날짜와 시간감각 저하, 언어장애, 시공간능력장애 등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치매초기증상을 방치하게 될 경우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의심, 환각, 망상 등 정신행동이상 증세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후 신체적 합병증인 대소변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증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 건강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희장원한의원 장영용 원장은 “이와 함께 체내 환경 및 두뇌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것도 필요한데, 이때 사향공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치매 초기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공진단은 동의보감, 방약합편, 세의득효방 등 옛 의서에 자주 등장하는 보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역력 증진에서부터 피로 해소, 원기(元氣) 보강, 체력 증강, 기혈순환 촉진, 두뇌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어, 여러 목적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영용 원장은 “공진단을 처음 접한 경우, 보통 식후에 복용하는데, 여러 음식들과 함께 보약을 섭취하면 약재 대사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한국농어촌공사는 25일 ‘감사원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를 반영한 ‘2024년도 내부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통제제도를 한층 더 고도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부터 내부통제제도를 도입하고 ①현장부서와 ②본사 업무 주관부서, ③감사실로 이어지는 3중 리스크 방어선을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아울러, 업무별 내부통제 체크리스트 정립, 운영 실태평가 등 부패 요소를 예방하고 통제하는 등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으로 지난해에는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 결과 23개의 준정부기관 중 1위로 자체 감사 활동과 내부통제제도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내부통제위원회’의 위원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격상하여 임직원들의 내부통제 활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높이고, 전 직원 대상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내부통제 활동의 내재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리스크관리 업무 분야 확대(6개→8개), 업무별 위험요인·통제방법 등을 포함한 체크리스트를 추가·개선하는 등 활동의 실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내부통제제도 고도화로 업무수행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
건선이란 자가 면역질환 중 하나로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 위에 두꺼운 각질층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난치성 피부 질환이다. 병리적으로 2가지 모습을 보이는데, 첫번째는 표피의 과증식이고 두번째는 진피층의 염증반응이다. 건선의 염증은 중증도가 아닌 경우가 많아 아토피 피부염이나 화폐상 습진같은 질환에 비해 가려움은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의 활동성이 증가하면서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해 각질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약물, 피부 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건선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생기한의원 천안아산점 김민상 대표원장은 “건선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면역 질환으로 건선의 발생은 이미 인체 면역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체 면역력을 높여 면역 시스템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한약을 통해 전신 면역 균형을 맞추고 약침, 침, 뜸 치료를 통해 피부의 재생 기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치료와 함께 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평소
얼굴을 포함하여 몸매 전체에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사람에 따라 고민이 많겠지만, 전체적으로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피부의 탄력 저하는 공통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집에서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방법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러나 스스로 진행하는 홈케어 방법에는 한계가 어느 정도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적인 의료 시술인 슈링크 유니버스와 같은 방식을 활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에스리본의원 홍대점 김도위 원장은 “슈링크 유니버스와 같은 시술을 활용하면 처진 부위를 개선할 수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얼굴 처짐뿐 아니라 몸매 탄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사용함에 따라 둥근 얼굴을 보다 갸름하게 변경하는 부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슈링크와 같은 경우, 과거에는 17개 정도의 응고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리프팅 기술이 발전에 400여 개의 응고점을 가진 슈링크 유니버스로 발전해 팔자 주름의 문제 이외에도 심부볼, 얼굴형 개선에도 활용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술을 진행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할 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무래도
유방암은 2002년부터 2021년까지 무려 20년 동안 여성암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암으로, 지금도 꾸준히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95%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지만 다른 조직으로 전이된 4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진다. 우리나라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통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유방암 검진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자가 검진 등에 대한 홍보도 활발하게 진행되는 편이다. 그런데 유방암의 악명이 높아지면서 가슴에 멍울이 잡히기만 해도 “혹시 유방암이 아닐까?” 하며 불안감에 휩싸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유방에 잡히는 멍울은 분명 유방암의 증상 중 하나이지만 유방에 생기는 모든 종양이 악성 종양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유방에 생기는 종양 중 90% 정도는 섬유선종과 같은 양성종양이며 생명에도 특별한 지장을 주지 않는다. 가슴 멍울이 확인될 경우, 유방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악성 종양일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양성 유방종양이라면 굳이 제거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다가 크기, 형태 등의 변화가 두드러질 때 제거해도 늦지 않는다.
23, 24일 이틀간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 주제로 열려 코피아 15주년 기념 우수성과 공유 및 상생 발전 방안 논의 ‘KOPIA 2.0’ 선포, 협력국 정책 연계·대규모 사업추진에 속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을 기념하고, 한 단계 도약을 선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코피아(KOPIA) 15주년 기념, 화합과 상생을 위한 협력 강화’를 주제로 4월 23, 24일 이틀간 서울과 전주에서 열렸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22개국 협력 기관장을 비롯해 농업 분야 고위급, 공적개발원조(ODA) 관련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피아(KOPIA)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발전과 미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코피아(KOPIA) 사업을 통해 확인한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의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안정적으로 정착, 확산시키는 구체적인 의견도 나눴다. 첫날인 2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정책 연수회(워크숍)에서는 농촌진흥청 조재호 청장의 개회사와 코
발끝을 보호해야 하는 발톱이 변형되어 살을 파고드는 내성발톱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해 보행을 어렵게 만드는 족지변형질환이다. 주로 엄지발가락 발톱에 많이 생기는데 걷거나 뛰면서 발 부위에 압박이 가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발가락이 약간 붉게 변하며 가벼운 통증이 생기지만 계속 방치하면 마찰이 심해지면서 발톱의 변형이 심해지고 그로 인해 진물이 나거나 발톱 주변이 곪아 들어가고 염증, 혈관, 섬유조직이 엉겨 육아 조직이 생길 수도 있다. 심하면 고름, 악취 등이 동반되어 일상 생활이 어려워진다. 내성발톱이 생기는 이유는 매우 다양한데 유전적 영향을 받거나 발톱을 잘못 깎을 때 생기기도 한다. 발톱의 바깥 부분을 너무 깊이 깎으면 발톱 파편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내성발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나치게 꽉 끼는 신발을 즐겨 신거나 발톱 무좀을 방치하는 경우, 비만이나 노화 등으로 인해 발톱의 굴곡이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경우에도 내성 발톱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내성발톱을 예방하고 싶다면 발톱을 깎을 때 모서리가 둥글게 깎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발톱의 윗부분이 일자 형태가 되도록 깎아 발톱의 양쪽 모서리가 외부에 노출되도록 해야 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3일 2023년 우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운영기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윤리적 동물실험을 독려하고 동물실험 수행자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8년부터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동물실험시행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 운영기관으로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 운영기관으로는 단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심뇌혈관질환 유효성평가지원센터가 농림축산검역본부장상을 차지했다. 위 3개 기관의 위원회는 위원회 설치·운영, 동물실험계획서 심의, 심의 후 감독, 실험자 교육 등 총 113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우리나라 동물실험윤리 증진을 위해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하며, “동물실험시행기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