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26일 전북 전주 소재 전북도청을 방문해 전북 지역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과 김제시 금구면 소재 한우농장 인근지역에서 실시 중인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 방제 및 소독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5일 전북 부안지역 한우농장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방역대 내 농장의 백신접종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완료하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꼼꼼히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한 럼피스킨병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주변 연무 소독 및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보고했다. 권실장은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럼피스킨병 백신이 공급되면 즉시 소 사육농장에 신속한 접종이 이뤄지도록 백신 배부계획, 백신접종 인력 구성 및 백신접종 일정 등을 사전에 철저히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했고, 또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되어 식품 유통망으로 들어오지 못하므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년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재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낙농조합, 지역축협, 낙농가 5인 이상 공동출자법인이고 지원규모는 1개소에 한해 100억원(융자 80%, 자부담 20%)이 지원된다. 금리는 1%이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지원자금 사용용도는 육성우 축사, 각종 축산시설(환기·급수·폭염 및 혹한 대비시설 등), 방역·방제시설, 가축분뇨처리 시설 건축비를 비롯해 설계비와 토목공사비 등 부대비용이며, 추가로 기존 축사 또는 목장 부지 매입, 기존 시설 개보수 비용도 포함된다. 사업희망자는 사업신청 전 건축·토지·농지 인허가 등 각종 행정사항을 시·도(시·군·구)와 협의후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업신청서 등을 시·도(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이 완료되면 12월 중 낙농진흥회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신청자별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축산경영과)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사업지침과 신청서 양식 등은 낙농진흥회 홈페이지 알림소식-공지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업주관부서는 사업본부 사업2팀이다.
한우자조금,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맞아 한우 할인판매 행사 개최 10월 26일~11월 5일,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 한우 할인판매 10월 30일~11월 3일, ‘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최대 60% 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대규모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전국적으로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고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스페이스라온에서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한우 명예홍보대사 역사여행작가 박광일 대표(여행이야기), 조리기능장 엄유희 교수(서울특별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 과장(서울의료원), 김호윤 셰프(코어소사이어티 대표)가 참석해 한우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열흘간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에는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이 참여하며,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중수본, 가용 자원 총동원 확산방지 총력 대응 일시이동중지, 흡혈곤충 방제 등 방역조치 발생 시·군부터 전국으로 백신 접종 확대키로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 음성군, 강원 양구군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등 총 29건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모든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럼피스킨병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중이다. 발생 즉시 발생농장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긴급 소독 등의 초동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발생농장 인근지역 긴급 백신 접종, 흡혈곤충 방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백신 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3주 가량 소요되고 현재까지의 발생 추세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중수본은 이에따라 우선, 사전비축한 54만두분의 백신을 활용하여 최초 발생농장 인근 20km 내 농장과 추가 발생농장 방역대(10km) 내 농장에 대해 발생 시점으로부터 5일 이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럼피스킨병 발병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1월 1일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오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행사를 열어 대대적인 한우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 기준으로 100g당 등심은 8,61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330원 수준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이보다 더 할인된 가격(1등급 기준 100g당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 보다 최대 60% 저렴)으로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인 한우 소비 붐을 조성하여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전국 곳곳에서 현장 기념행사도 개최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올해 2월 이후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과 소비자가격 인하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한우 공급량 증가에도 도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11월 12일까지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스타 셰프 김호윤 셰프, 미카엘 셰프와 손잡고 한우 정육 부위를 활용한 ‘뚝심 레시피’를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한우자조금이 한우 정육 부위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서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인의 셰프가 목심, 설도, 꾸리살(앞다리), 사태 등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기 좋은 한우 정육 부위 레시피로 공개한 바 있다. 협업 기간 동안 김호윤 셰프가 운영하는 잠실 소피텔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이탈리안 클럽’에서는 씹는 식감과 풍미가 좋은 한우 설도를 활용한 ‘매콤한 한우 라구 볼로네제 파스타(한우 설도 칠리 콘 카르네)’를 만나볼 수 있다. 굽고, 찌고, 소스에 절이는 세 번의 조리과정을 통해 한우 설도 특유의 식감과 감칠맛을 풍부하게 살린 것이 특징으로, 탈리아탈레 파스타 면에 매콤한 양념을 곁들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으로 선보인다. 미카엘 셰프가 운영하는 용인에 위치한 양식 레스토랑 ‘젤렌’에서는 담백한 맛과 식감에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사태를 활용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당초 10월 23일~25일로 예정되어 있던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하·도축·경매행사를 11월 13일~15일로 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3년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럼피스킨병’의 확산으로 인하여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동됐으며, 종개협은 정부방역 지침 등에 따라 대회를 3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변경된 대회 일정은 럼피스킨병의 잠복기, 백신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했으며, 11월 13일 출하, 14일 도축, 15일 경매행사의 일정으로 농협경제지주 음성공판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 신재영 부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출품농가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인하여 행사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죄송하며,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하여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이 발생하였고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백신을 비축(54만 마리분)하고 긴급행동지침(SOP)을 제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림프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백신 항체형성(3주)을 거쳐 안정화될 때까지 차단방역 등 전국의 소(牛) 사육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 백신 접종 사전 비축 중인 백신 물량과 발생상황 등을 감안하여 10월 말까지 신속하게 방역대 내 소(牛) 사육 농장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170만 마리 분을 11월 초까지 추가 도입하여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소(120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할 계획이다. ■ 매개체 방제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지자체, 농축협 등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집중 방제하고, 농가가 농장 내에 흡혈 곤충에
“럼피스킨병은 전파매개체에 의한 전파 주원인이며 감염축의 이동에 의한 장거리 전파가 가능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확진 상황에 대해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위원장 조호성)는 깊게 우려하며 재발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의견을 방역당국과 축우농가에 전달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와 물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과 함께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생기는 특징이 나타나며 감염 시 폐사율은 10% 이하이고, 이환율은 5~45%, (세계동물보건기구)로 낮지만, 전파력이 매우 높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럼피스킨병은 해외 발생지역이 확대되어 2019년부터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는 상황이었으며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유입여부를 확인·보고한 바 있으나<참고자료(한국동물위생학회지, 45권 2호, 2022년): 1,200두 한우·젖소·고라니에서 항원/항체 음성>, 최근 발생했다. 럼피스킨병의 전파는 구제역과 달리 공기전파가 일어나지 않고 전파매개체(흡혈곤충, 바이러스 오염된 물·사료 섭취, 직접 접촉, 오염된 주사기 등)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40여마리 사육)에서 수의사 진료 중 한우 4마리에서 피부병변이 발견·신고되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 발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질병으로 소만 감염,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며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일 14시부터 22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 집중 소독하는 한편,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긴급 백신접종 범위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