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2037’, 글로벌 TOP5 말산업 선도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함께 나아갈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국마사회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혁신, 비대면·디지털 전환, 온라인 발매 시행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 여건에 발맞춰 조직 혁신을 이끌어 갈 인재 확보를 위해 총 23개 분야, 50명(사무직 분야 26명, 기술직 분야 24명)에 대한 채용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동시에 장애인, 보훈, 지역인재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한다. 또한 채용기준 직무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을 둔 NCS 직무기술서를 보강, 지원자에게 필요한 역량과 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을 늘려 커리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전형 과정도 보강됐다.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개인별 맞춤 질문을 추출해 실제 면접에 적용하고 온라인 인성 검사의 활용도 또한 높아진다. 지원자들의 일 경험 경력에 대한 우대를 높여 체험형 인턴 수료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며 한국마사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0일 자체 ‘보안혁신의 달’을 맞아 공직자 보안 기강 확립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무인기·드론 등을 이용한 후방 테러 위협과 국회의원 선거 등 정치 일정을 앞두고 공직자 보안 기강 해이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보안 인식 확산을 위한 ‘보안 서약문 낭독’, ‘보안 실천 결의·다짐 제창’과 보안 교육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자체 ‘보안혁신의 달’로 지정하고, 정부 기관 사칭 해킹 메일에 의한 정보 유출을 막는 해킹 메일 훈련, 보안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보안 진단점검, 보안 퀴즈 및 보안 홍보 등 다양한 보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손영상 운영지원과장은 “보안 환경 격변기를 맞아 공직자 보안 기강 해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새로운 안보 위협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0일 전주대학교 본교에서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푸드테크와 농수산식품 분야 우수인력 양성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현재 공사와 전주대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국내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푸드테크는 탄소중립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인 만큼 상호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라며, “아울러,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공공기관 실태점검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50건 이상 민원을 처리한 27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리 기간 준수율 △접수 신속도 △이송 신속도 △담당자 정보 안내율 △민원 만족도 △장기 미처리 민원 등 6개 지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종합점수 87.5점으로 공공기관 평균(72.5점) 대비 15.0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세부 항목으로는 처리 기간 준수율, 담당자 정보 안내율, 장기 미처리 민원(0건)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친절도와 서비스 품질수준을 자체적으로 점검하여 개선하였다. 또한 민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처리와 함께 매 분기 VOC 협의회를 실시하여 민원 처리 결과를 점검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였다. 박병홍 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물질병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질병진단 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올해 질병진단 교육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체 교육과정은 △ 원격 병리진단 과정, △ 질병진단증례 발표회, △ 질병진단 심화과정, △ 요점 교육(포인트레슨) 과정, △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 △ 수시교육 과정 총 6개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에 호응도가 높았던 원격 병리진단 과정은 올해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진단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수의법의검사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 능력 표준화를 위해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올해 질병진단 교육은 ‘현장 병리진단 활성화 교육’과 연계하여, 업무 담당자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3월 중에 수요조사를 마친 후 질병진단증례 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병성감정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2023년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으로 평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구제역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는 구제역 세계 표준실험실(영국 퍼브라이트 연구소) 주관으로 국가별 구제역 표준실험실의 진단 능력 검증을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최근 세계적 구제역 발생 상황을 반영한 시료를 이용해, 주어진 상황에 적합한 진단 방법 선택 여부 및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확인한다. 이번 평가 시료에는 최근 아프리카와 남아시아 지역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바이러스가 포함됐다. 검역본부는 평가에 참여해 구제역 바이러스 및 혈청학적 국제 표준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시했다. 그 결과 ‘최고등급’을 받아 구제역 표준실험실로서 적합한 최고 수준의 진단 체계(레벨5)와 능력(카테고리4)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를 통해 해외에서 유행 중인 국내 미발생 유형의 구제역 바이러스 진단도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을 갖춘 구제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표준실험실로서, 진단 기술 표준화 및 고도화를 통해 구제역 국내 유입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조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 부터 노사관계 성숙도 평가를 통해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협력관계와 상생문화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 내용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노사 성과설문조사, △임직원 대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노사 간의 상호존중 및 상생협력 측면에서 미래지향적 관계를 형성한 조직에 주어진다. 축산환경관리원은 2015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개원 이후 노동조합 없이 노사협의회가 직원들의 대의기구로서 운영되고 있다. 기관장의 적극적인 경청과 개선의지 하에 △근로자 참관제, △다수의 제안 의견수용 및 제도화, △일·가정 양립지원, △노사공동협의체 구성을 통한 인사·보수제도 참여운영 등으로 노사활동의 내실을 다져간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홍길 원장은 “이번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경영 의사결정 전 과정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참여도에 기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다수가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지금의 우호적인 노사관계 유지와 발전에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을 수행할 6社의 액셀러레이터를 최종 선정하고, 6일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계속지원 액셀러레이터로 엠와이소셜컴퍼니(김정태 대표), 탭엔젤파트너스(박재현 대표), 킹슬리벤처스(이정훈 대표) 3社가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진원은 금년도 신규 액셀러레이터로서 소풍벤처스(한상엽 대표), 씨엔티테크(전화성 대표), 더넥스트랩(유채선 대표)&스타트업리서치(이승혁 대표) 3社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에는 총 6개의 농식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0팀 내외의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는 3개 사로, 각 프로그램별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중에 있으며, 나머지 프로그램 또한 순차적으로 3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농식품 전분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예비창업팀 내지 업력 7년 이내의 스타트업으로, 공고문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농진원의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
오늘(3.11일) 강호동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농협수장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알렸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취임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강호동 회장은 율곡농협 조합장(5선), 농협중앙회 이사, 농협경제지주 이사 등 다양한 실무경험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경영개선 권고 대상이던 율곡농협을 ‘강소농협’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특히 강호동 회장은 현장 농민과 소통하며 지역 농업·농촌의 문제를 해결해 온 바, 당선소감에서 밝힌 “임기 내내 농민 곁으로 현장에 있겠다.”라는 농민들과의 약속을 적극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농업·농촌의 문제는 난맥상이다. 고령화 및 농업인력 부족 심화, 농·축산물 가격불안정, 농자재가격·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경영비 상승, 농업소득 감소 등 농촌소멸과 식량안보의 적신호는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식량안보 강화 및 재해대책,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 농업직불금 확대, 에너지·비료·사료가격 안정지원대책, 농업인력 공급확대, 청년농 육성 등 농정수립과 이행과정에서 농협중앙회의 역할이 중대(重大)하다. 강호동 회장은 그간 당선 및 취임소감에서 ‘농민운동가’로 자청(自請)하면서 지역 농·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4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신규 희망 농업인을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 중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대상 품목은 식량작물·채소·과수·특용작물 등 65개 품목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모집규모는 상반기 농업인(개별 및 단체) 120건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농진원 및 스마트그린푸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전자우편, 우편(등기) 및 팩스로 가능하며, 지원대상 선정 결과는 3월 말에 상기 홈페이지 및 문자 안내 예정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업인은 4월부터 인증취득 전반(컨설팅 및 심사 등)의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농업인은 8월 초에 인증서가 발급된다. 안호근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업분야 또한 온실가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