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정기환)이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마사회 장학관’의 2023년 상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장학관은 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지난 2019년 2월에 개관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 입주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학생이 선발 대상이다. 2023년에는 2인실 외에도 1인실을 처음으로 운영하며 이용료는 2인실은 1개월 15만원, 1인실은 1개월 24만원이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부담 없는 합리적인 이용료에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서울 중심부인 용산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까지 겸비한 장학 시설이다. 여기에 내부 인프라 역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용 휴게실,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등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입주생 모집 기간은 2023년 1월 3일부터 1월 18일까지며 렛츠런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입주생 모집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16일에 서울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창업지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교육부 대학공시자료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자료를 기준으로 대학의 ▲창업 인프라 ▲창업지원 현황 ▲창업지원 성과를 평가한 결과이며, 한농대는 종합평가 결과 182개의 전문 대학 중 창업지원 부문 1위 대학에 선정됐다. 한농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지역기술 창업육성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 지원과 고용지원 등을 통해 매출을 상승시키는 스케일업 프로그램 운영하여 기업들의 성장 및 제품고도화를 이끌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창업보육센터(BI) 리모델링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보육실 규모를 기존 15개에서 20개로 확대하여 농식품 특화 보육센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업체들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커피와 커피를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한 바이오앤슈티(주)(대표 안정엽)는 올해 4월 한농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2년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42명의 전문강사를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특화형 성평등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농업·농촌 내 성평등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2020년부터 운영한 사업이다. 2022년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및 농촌형 성평등 사례분석과 교육기획 등 총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종 시연 평가를 통해 신규 전문강사 14명을 위촉했다. 또한 기존 위촉강사 대상으로 14시간의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재위촉요건 충족 여부(보수교육 수료, 강의실적, 강의 점검)를 검토하여 28명을 재위촉했다. 위촉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위촉강사들의 활발한 강의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구성원들의 성인권과 성평등 의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내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최병국)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인증원은 임직원과 노동조합 임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부산 중구 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 상당의 쌀 20kg 18포대를 전달했으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달된 쌀은 지역사회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부산 성북시장에서 구매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인증원의 ESG 경영 계획에 따른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한편, 인증원은 지난 2017년부터 6년 동안 복지시설 물품기부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경기침체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국에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그리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동해, 울산, 군산 등 8개 지역으로 행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병국 원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삶이 크게 어려워진 만큼, 이번 물품 기부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제3자(전문인증기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HACCP인증원은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여 채용과정에서 편견요인을 제거하고 역량 중심의 채용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채용시스템·운영·성과 3개 부문 9개 평가 항목과 59개 세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 대비 향상된 점수를 획득해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기원 원장은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투명한 인재 채용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평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HACCP인증원이 되도록 노력하며, 공정한 채용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8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술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봉사단은 겨울철 각 가정의 단열 보강을 위해 방풍비닐 및 단열 에어갭 부착을 실시하고, 수혜가구가 불편을 느끼는 문고리 교체와 현관 침수방지 턱받이 설치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작년 6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단 후 12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임창수 건설안전본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기술봉사단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2일 나주 본사에서 대국민 정보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한 ‘2022년도 우수 누리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공사가 운영하는 28개 누리집을 대상으로 방문자 수, 모바일최적화, 웹 접근성, 검색엔진 개방성, 로딩속도 등 서비스 품질과 관련된 5개 항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 최우수상 농식품바우처 ▲ 우수상 식품산업통계정보 ▲ 장려상 농집 ▲ 특별상 도매유통정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전 국민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농식품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이 수상했으며, 올해 초 편이성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모바일 최적화, 외부검색개방, 로딩속도 등을 대폭 개선해 전체 누리집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우수상을 받은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식품·외식과 관련된 다양한 가격통계와 기업정보를 제공해 방문자 수와 외부검색개방, 웹 접근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장려상을 받은 농집은 모바일 영농일지 서비스 등으로 수출 농가의 체계적인 안전성 관리와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를 돕고 있다. 한편, 실시간 경매현황과 거래정보 등을 제공하는 도매유통정보 누리집은 방문자 수와 모바일 최적화 측면에서 전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인권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경영 방침과 실천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1단계) 인권존중 문화 성숙도 평가와 (2단계) 인권경영시스템 문서 및 현장심사를 통해, 기관의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표와 방침, 실행요건의 적합 여부를 제3자(전문인증기관)의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하는 제도이다. HACCP인증원은 인권경영체계 구축·실현계획 수립(’18), 인권영향평가 실시 및 인권경영 이행지침 제정(’19), 인권경영위원회 개최(’19), 인권경영 선언·공표(’20), 인권경영 종합계획(’21~’23) 수립 및 인권침해신고센터 구축(’21) 등 인권경영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그 결과 이번 인증 심사에서 인권경영시스템의 적합한 구축·운영, 인권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 인권침해 구제 절차의 객관성 확보, 홈페이지 신고창구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기원 원장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은 HACCP인증원 모두가 올바른 인권존중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인권존중을 기관 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로, 재활용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기존원료를 대체하는 재생원료로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식품진흥원은 사내 제도의 원할한 정착을 위해 사무실 및 폐기물 보관시설 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함과 안내문을 설치하고, 지속적으로 배출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게 투명페트병이 일반플라스틱 등과 섞이지 않고 재활용 장소로 운반될 수 있도록 게시판, clean-day를 활용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시행함으로써 식품산업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폐기물인 페트의 재활용에 기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식품산업에 이바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 시행으로 분리배출을 생활화하여 폐기물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토양비료학회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아시아 토양지도 발간 기념 국제 학술회의’를 5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총 16개국 약 150명의 아시아 토양지도 관계자와 주요 협력 국가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강원대학교 양재의 교수, 시드니대학교 다미엔 필드 교수는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토양지도의 중요성 및 활용 가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고,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토양전문가와 농촌진흥청 손연규 연구관이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아파시, AFACI) 회원국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속 가능한 아시아 농업 발전을 실현하고, 전 세계적 관심사인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토양정보 지도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농촌진흥청(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유엔식량농업기구-회원국은 기존 토양자료와 아직 조사하지 않은 지역의 토양정보를 수집해 국제토양표준분류에 따른 아시아 토양지도를 제작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완성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