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권위있는 국제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미식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아시아 지역의 최고 레스토랑을 1위부터 50위까지 발표하는 시상식을 대표 행사로 한다. 시상식과 더불어 미식업계가 주목하는 화두에 대해 논의하는 ‘베스트50톡(#50 Best Talks)’에서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한국의 지역음식(하미현 연구가), 한국의 면 음식(윤서울 김도윤 셰프), 아시아 셰프들이 이야기하는 발효 문화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서울 지역의 우수한 셰프들과 아시아 지역 셰프들이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다이닝 행사인 ‘시그니쳐세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세계 미식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에 모이는 만큼 한국의 발효음식, 소고기 정형 등 고기문화, 사찰음식 등 다채로운 식재료와 식문화를 설명하고 체험하는 한식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셰프의 만찬(Chefs’ Feast)’과 시상식 리셉션에서는 한국의 미쉐린 스타급 셰프들과 떠오르는 영셰프들이 참여하여 한우
외식 물가 급등으로 가정 내에서 밥을 직접 해 먹는 이른바 ’집밥족‘이 많아지고 있다. 간편한 조리뿐만 아니라 맛과 건강까지 찾는 집밥족을 겨냥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1인 가구부터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알뜰하게 집밥으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요리를 소개한다. ◆ 간편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초간단 한우 요리 한우고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요리로는 단연 ’한우 불고기‘를 손꼽을 수 있다. 1인 가구는 집에 다양한 양념과 재료가 없어 요리하기에 앞서 망설여질 수 있지만, 한우 불고기 조리는 생각보다 무척 간편하다. 양념은 시판 소스를 활용하고, 냉장고 속 처치 곤란 야채들을 활용해 일명 ’냉털‘까지 가능하다. 상추나 깻잎 쌈을 먹으면 건강까지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다이어터 사이에서 회자되는 단백질 식단으로, 한우 불고기에 양념을 하지 않고 소금과 후추로만 간을 해 후라이팬에 구워 담백한 한우 본연의 맛도 즐겨볼 수 있다. 국물 요리로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미역을 활용해 ’한우 미역국‘을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우 국거리를 먹기 좋게 써는 동안 미역을 약 10분 정도 불린 후 썰어놓은 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해 생산이 감소한 사과·배 등 수요를 대체하기 위해 제로(ZERO) 마진 오렌지·바나나 등 수입 과일을 21일부터 대형마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오렌지·바나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과일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 최대 20%까지 할인하여 공급하고, 대형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까지 더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정부는 3월 중 바나나 1,400여톤, 오렌지 600여톤 등 2,000여톤 이상을 시장에 공급하고, 지난 3월 18일 직수입 품목을 대폭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파인애플, 망고 등도 최대한 빠르게 도입하여 다양한 수입과일을 3~4월 중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입과일 할당관세 물량은 현재 76,651톤 통관 완료됐으며, 망고·파인애플 등은 할당관세 적용 이후 소비자가격이 각각 41.7%, 10.7% 수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정부는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와 같은 작황 부진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 사과·배 등 생육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올해 4월부터 식품 및 축산물 연구기관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2022년 ‘이화학 실험실’에 대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최초 인증에 이어, 2023년 ‘미생물 실험실’ 분야의 추가 인증으로 전체 연구실에 대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견학프로그램에서는 참여 단체가 연구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연구활동별 개인보호구 자동산출 프로그램’ 및 관할 소방서와 연계한 ‘비상벨 긴급신고 시스템’ 등의 다양한 안전환경시스템 구축사례를 시연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은 2023년부터 국방부, 환경청 등 연구기관 대상으로 우수연구실 현장견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환경 조성 노하우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사례를 제공한 바 있다. 한상배 원장은 “해썹인증원은 연구활동 구성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스지(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안전을 위해 우리원의 안전환경시스템 구축의 경험을 관계 기관에 적극 공유하여 연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19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농심 본사에서 농심(대표이사 이병학)과 ‘함께하는 청년농부’프로그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년 시작되어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정원과 농심이 청년귀농인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시작한 민관 협업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청년수미’에서 ‘함께하는 청년농부’로 변경하며 감자 농사의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더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에서는 매해 10명의 청년귀농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인원에게는 사전 계약 체결을 통한 선금 지급으로 안정적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현지 우수농가와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본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이 계약수량을 초과할 경우, 농심이 생산량 전량을 구매해 청년귀농인이 판로 걱정 없이 역량 강화와 감자재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본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에서 구매한 감자량은 총 685톤에 이르며, 특히 2023년에는 목표 수량의 2배가 넘는 325톤을 구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대천국밥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대구 전 매장을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으로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대천국밥은 대구로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배달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소지자들은 대구로를 통해 대천국밥 주문 시 최소주문금액 없이 1인분도 배달비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대천국밥이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K-FOOD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한 통합 마케팅 프로모션이 본격화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제 경쟁력을 지닌 중소식품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글로벌 유망식품 선정평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의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식품기업 제품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 과정을 통해 수출 유망 식품을 선정하여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의 성과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식품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농식품부의 예산지원을 통해 추진된다. 지난 2023년 평가회를 통과한 제품으로 구성된 독일 아누가 식품박람회의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은 많은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그 결과 참여기업 제품의 다자간 수출이 시작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태국, 미국, 스위스에 박람회와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공동관을 구성, 주요 식품바이어와의 만남을 성사시키고 수출네트워크를 구축할 전략이다. 더불어 참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홍보자료를 국내외 주요 식품유통사에게 발송하고 사전매칭으로 실질적인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회에는 일반식품, 맞춤형·특수식품, 간편식품 등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에 맞춰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벚꽃놀이를 즐기는 도드람 캐릭터와 벚꽃색을 패키지에 담아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으며, 봄 시즌 한정으로 20일부터 한달 간 만나볼 수 있다. 도드람은 작년 연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 패키지에 이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봄 시즌 한정 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 도드람은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SNS 댓글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도드람 인스타그램 ‘벚꽃 에디션’ 출시 관련 게시물에 벚꽃을 함께 보러 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친구와 당첨자 모두(총 40명)에게 삼겹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도드람 관계자는 “작년 말 선보인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화사한 봄 분위기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봄 한정 에디션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정 패키지와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한돈 벚꽃 에디션’은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자사몰인 도드람몰, 카카오톡 선물하기, 11번가, 지마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TV 광고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팩트체크’라는 콘셉트를 통해 우리 우유의 세계적인 품질적 우수성을 시청자들에게 알려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전년도 TV 광고를 활용하여 방영되며, 금년도에도 동일한 광고를 시청자들에게 노출시켜 품질적 우수성과 안정성을 소비자들에 지속적으로 노출할 예정이다. 국산 원유의 우수성은 이미 세계의 다른 원유들과 비교해도 엄격한 기준과 높은 수준의 품질을 자랑한다. 체세포수 1등급 기준 세계 1위, 세균수 1등급 원유가 99.57%, 전국 어디든지 3일 내 배송하는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팩트체크’하는 내용의 광고를 송출하여, 소비자들이 세계 1등 품질의 대한민국 우유를 마시고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이번 TV 광고 ‘세계 1등급 품질, 대한민국 우유!’ 편은 SBS 외 지역민방, 보도 채널(YTN, 연합뉴스 TV), YouTube, IPTV(KT) 등 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대한민국 우유의 세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3일 오후,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한훈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19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식품기업은 CJ제일제당, 오뚜기, 롯데웰푸드, 농심, 동원F&B, SPC삼립, 매일유업, 동서식품, 오리온, 삼양식품, 해태제과식품, 풀무원, LG생활건강, 대상, 빙그레, 샘표식품, 사조동아원, 대한제분, 삼양사가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장·차관 주재 식품업계 물가안정 간담회와 식품 및 유통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먼저,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식품업계에서 건의한 원당·커피생두·감자·변성전분 등 7개 품목을 포함한 총 27개의 식품 원재료에 대해 ’24년 1월부터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종료 예정인 면세농산물 등의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및 공제율 확대 ‘커피·코코아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 등도 연장하여 추진중이다. 업계 애로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도 발굴하여 추진 중에 있다. 유업체의 부담 완화를 위해 용도별 차등가격제에 신규로 참여하는 유업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