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축산인이 희망하는 교과과정 개설 축산 전문가 강의 수강 등 적극 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김기범)은 지난 16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김재영)와 함께 ‘청년축산인 육성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젊은 청년 축산인의 화합 도모 및 연구에 필요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축산선도 농가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농촌인구변화에 따라 새롭게 축산현장에 진입하는 청년들이 즐겁게 축산활동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협의했다. 또한 두 기관은 청년 축산인이 희망하는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축산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청년축산인 육성플랫폼 구축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 교육, 현장실습, 강사초빙에 필요한 교육비 지원과 전산 인트라 구축을 실무자 협의를 통해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7월 1일 광주전남지원에 새로 부임한 김기범 지원장은 “청년 축산인들이 빠른 시간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축평원 자체등급·이력·유통 정보 제공 및 활용법 전달에 힘쓰겠다”라고 하면서 “향후 관계부처와 함께 사업에 필요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다양한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백색시유 나눔을 통해 낙농인 사회공헌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전남도지회는 전남도청을 찾아 우유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정옥님 전라남도의원, 전남도청 축산과 담당 관계자들과 협회 이정열 전남도지회장, 정해정 전남낙협조합장, 김동수 도지회 사무국장 등 소수의 관계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남도지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부로 금번 조성된 기금규모는 우유 3만6천팩(1,800만원 상당)으로,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게 되는데, 지난 7월 30일 우유 3만팩(1,500만원 상당)을 전달한데 이어 이뤄진 올해 두 번째 기탁이다. 전남도청 김경호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도민 건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낸 전남 낙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합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협회 전남도지회 이정열 도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는 필수이므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마심으로써 면역력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