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가 지난 1일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에 기부하기로 한 통일장학금 3백만원을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박○○ 학생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윤재 전 서울대 교수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일반 장학금을 5년간 5백만원씩 2천5백만원의 정기 기부를 약속하여 현재 작년과 올해 총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고,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통일장학금으로 학업 우수 대학생을 선발하여 5년간 6백만원씩 3천만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했다. 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거액의 후원금을 기탁해 주신 최윤재 前 서울대교수님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탁자의 뜻에 따라 우수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통일장학금 수여자인 박○○ 학생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잊지 않고 기억하며 열심히 대학 생활을 마쳐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인권변호사가 되어 사회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윤재 전 서울대교수는 1988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과학부 교수로 부임하여 2020년 2월까지 3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 27일 일가재단(이사장 김한중)과 함께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회 이범호 위원장(돈마루˙나람 대표), 일가재단 김찬란 상임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돈자조금은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원씩 총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하태식 위원장은 “한돈 농가에서 드리는 장학금으로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돈 농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서겠다”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꾸준히 일가재단에 통일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은 축산 분야는 물론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