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27일 전국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수의과대학 조류인플루엔자(AI) 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AI 유전자 검출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항원검사방법을 기존 종란접종법에서 보다 빠른 결과를 낼 수 있는 유전자 검출법 전환에 따른 것으로 새로운 검사법은 2015년 AI 상시예찰 계획부터 적용된다.
AI 유전자 검출법은 적은 양의 유전자도 검출할 수 있는 민감한 검출법으로써, 기존 종란접종법(4-5일)에 비해 검출시간을 1일로 단축하여 신속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이석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축방역기관의 진단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AI의 조기검출과 신속한 방역조치를 통해 AI 예방과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