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축산과학원, 이전 앞두고 주민 초청 설명회 개최

김세정 기자  2015.02.28 09:37:40

기사프린트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축산과학원은 26일 전북혁신도시 내 이전 청사에서 주변 마을 주민을 초청해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이전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완주 금평리, 전주 상림동 등 전북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전주시와 완주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립축산과학원의 주요 업무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바이오가스연구동과 가축대사연구동, 동물병원, 축산식품연구동 등 청사 내 주요 시설 14곳도 직접 둘러봤다. 설명회 뒤에는 기관장, 직원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은 “3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기에 앞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축산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의 업무를 소개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 화합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유일의 축산 분야 국립연구기관으로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3월 16일부터 전북혁신도시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