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전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 ‘Bee! Bee! 축제’에 참여하여 대국민을 대상으로 꿀 등급 및 축산물 바로알기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축제기간 동안 홍보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꿀의 물리적 특성, 밀원 종류 및 보관방법,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이력 및 공정관리,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꿀 등급 표기방법 등 꿀 등급제도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축산물 품질등급 모형전시, 축산물이력 및 등급제도 홍보책자 배부 등 국내산 축산물의 올바른 구입정보를 제공했다.
꿀 등급제도는 2013년 12월 30일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꿀 등급은 1+, 1, 2등급으로 구분되고 탄소동위원소비, 수분, 과당/포도당비, HMF, 향미, 색도, 결함 등에 의해 등급을 부여한다.
대전충남지원 박해천 이력팀장은 “꿀 등급제도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생각보다 매우 드물다. 앞으로 지역축제 및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하여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꿀 등급제도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꿀을 구입할 수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양봉산업 발전과 꿀 소비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