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 중부지원은 22일 중부지원 교육장에서 HACCP chain의 최종단계인 식육판매에 대한 HACCP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식육판매업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규모에 비해 열악한 소규모 식육판매업소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최근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 고시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HACCP인증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에서 가금육을 보관하였다가 학교 급식으로 납품하는 소규모 식육판매업소 대표 9명이 참석하였으며, 양방향 의사소통을 통한 HACCP 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식육판매업소 대표 5명은 대전지역의 HACCP교육 일정지원 등 대전지역 소규모 식육판매업소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역HACCP연구회를 결성하기로 하는 등 축산물HACCP 발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배도권 중부지원장은 “가금육은 온도에 민감하여 냉장보관 및 기타 법적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애로사항 등을 해소하여 유통분야의 축산물HACCP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