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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계농협 ‘목계촌’… 안전관리통합인증 첫발 내딛어

인증원-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 MOU 체결

김세정 기자  2015.11.09 18: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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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 김진만 원장)은 지난 5일 영천유통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와 ‘목계촌’ 브랜드의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약식은 이주연 영남지원장과 김진석 센터장을 비롯해 인증원 영남지원에서는 농장팀장, 가공·유통팀장, 전담심사관이 참석하였고, 양계농협 영천유통센터에서는 감사와 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진행됐다.

인증원은 가축의 사육과 축산물의 가공, 유통 및 판매 등 모든 단계에서 HACCP을 적용한 축산물만을 취급하여 국민에게 안심축산물을 공급하는 안전관리통합인증제를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조기에 인증 받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목계촌의 통합인증 획득에 필요한 HACCP 교육과정 개설과 전담 심사관 배정, 맞춤식 현장 기술지도를 비롯해, HACCP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시설 지원 등을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양계농협 김진남 이사는 “축산물생산·유통·판매 분야에 안전관리통합인증 도입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영남지원장은 “안전관리통합인증 마크는 축산물 소비자와 생산자를 신뢰와 믿음으로 굳건히 연결시켜는 주는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목계촌이 빠른 시간 내에 통합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