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승덕)은 지난 24일 청주축협 조합원 중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 축산 농가를 선정해 희망나눔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곳은 청주시 미원면에서 소규모로 축산을 경영하는 박 모씨 농가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최근 출하성적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했다.
이와 함께 50만원 상당의 사료를 구입해 농가에 지원하는 한편, 축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해당 농가가 축산인으로서의 희망을 잃지 않고 축산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축평원 최승덕 충북지원장은 “20년 넘게 품질평가를 하며 쌓아온 우리의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축산인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