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2일 대전시 서구 계백로에서 독거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연말 온정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축평원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겨울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찾아가 연탄 총 3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그리고 임직원들이 매달 자발적으로 실시한 모금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대전충남지역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직접 배달한 연탄을 포함해 저소득층 10가구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종운 원장직무대리는 “비가 오는 날 연탄 배달이 쉽진 않았지만 따듯해질 겨울을 생각하니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랑 나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