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과 축산기업중앙회 서울시지회(지회장 유재춘)는 지난 16일 2015년 축산물이력제 교육 및 홍보 추진활동에 대한 평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평가회는 서울지원과 서울시지회간 협업을 통해 시행한 2015년 축산물이력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대한 평가 및 2016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2015년 한해동안 식육도·소매업자 위생교육 47건(5,268명)과 마장동 축산물시장, 까치산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축산물이력제 교육 및 홍보 500여건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날 축산기업중앙회가 직접 운영하는 한국형 식육마이스터 직업학교(미트스쿨)를 견학과 함께 실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식육판매장의 수익구조 혁신을 위해 중앙회가 카운슬러(counsellor)하고 식육마이스터 1기 김동성 사장이 운영하는 신개념 정육점인 “김동성 미트델리샵”을 소비자와 함께 방문하여 수제 소세지, 훈제햄 등을 시식 및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원복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는 신뢰받는 우리축산물의 정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서, 현장에서의 이력표시 등에 대한 어려움 등은 축산유통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