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젠 회의도 스마트하게”…종이없는 회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업무부담 경감하고 연 2,000만원 절감 효과

김세정 기자  2016.03.16 18:51:32

기사프린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기존 회의 시마다 자료를 인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태블릿PC와 스마트보드를 활용하는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한다. 

재단에서는 그간 매주 간부회의시 마다 종이자료를 인쇄하고 수정, 재편철 하는 등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높아지자,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정부3.0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 회의환경을 구축하게 되었다. 

매주 간부회의 시 태블릿PC를 활용하여 스마트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회의준비를 간소화하고 직원들의 업무 부담과 행정력 낭비를 크게 줄이게 되었다. 또한 A4용지와 토너 구입비 등 인쇄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年2,000만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기존 종이 회의 자료처럼 종이를 넘기듯 한 화면구성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언제 어디서든 자료를 열람/검색할 수 있고 전자펜을 활용한 간단한 메모도 할 수 있게 하여 직원들 모두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일상에서의 비효율을 효율로 바꾸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의 시작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