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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봄철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식물검역부 직원 60여명 참여 구미 고아읍에서 일손돕기

김세정 기자  2016.05.03 1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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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4월 28일  식물검역부 직원 60여명이 참여하여 구미시 고아읍(읍장 김회식)에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던 천생농원(대표 홍경숙)의 대망리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5,240㎥)에서 부직포 설치 및 잡초제거 작업을 도와주었다.

최근 인력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있던 시기에 때마침 인력지원이 이루어져 농가에서는 큰 시름을 덜 수 있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일손돕기를 통하여 지난 2015년 12월 27일자로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농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으며,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자연스럽게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노수현 식물검역부장은 “앞으로도 1회성이 아닌 꾸준한 관심과 정기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농번기 농촌에 많은 인력지원이 필요한 만큼 여러 기관·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