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 옥)는 추석 명절을 앞둔  6일 서울동부지방법원(법원장 민중기)과 함께 법원 주차장에서 ‘제2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 기념 추석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농협중앙회와 서울동부지방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23개 산지농가와 농협이 참여하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했다.
각종 과일·곶감·나물·잡곡 등 추석 제수음식과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인삼, 김치,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했다.

서울농협 최 옥 본부장은“법원의 날을 맞이하여 법원에 추석 직거래장터를 개장함으로써, 지역민과 함께하는 법원이미지 형성과 함께,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