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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인근 주요 저수지 지진피해 “이상 무”

농식품부, 경북 주요 저수지 대상 정밀점검… 현재까지 시설 피해 없어

곽동신 기자  2016.09.13 14: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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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김재수 장관)는 12일 지진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경주 지진과 관련하여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진 발생에 따라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하고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진앙지인 경주 인근의 저수지를 중심으로 긴급 점검한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13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문안전점검반 22명을 경주 인근 현장으로 급파하여 총 저수량 100만톤 이상 저수지 18개소 대상으로 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며 제방과 취수시설 등에 대해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의 균열과 누수 여부를 파악하고 하는 등 안전 여부를 정밀하게 점검하는 등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