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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컬쳐앤, 일반인 앨범 제작 및 책쓰기 책 출판 진행... 연극부터 클래식 악기 배우기까지

김효영 기자  2025.05.13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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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콘텐츠 전문 기획사 더컬쳐앤(The Culture&)이 일반인을 위한 앨범 제작 프로젝트와 함께, 시니어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취미반 콘텐츠를 운영하며 예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총괄 기획을 맡은 더컬쳐앤의 이서진 대표는 ‘참여자의 삶에 집중하는 감성 중심 콘텐츠를 추구하고 있다.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의 목소리 속에도 울림이 있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예술로 풀어낼 수 있다는 철학이 우리 기획사의 중심이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앨범 제작을 넘어예술은 전문가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일반인의 경험과 감정도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콘텐츠로 입증하고 있다.

 

참여자 강경호 씨는 “회사 홍보가 계기였지만, 과정 자체가 형제 간의 감정을 회복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예술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앨범은 메이킹 필름, 브이로그, 인터뷰 영상, 뮤직비디오 등으로 제작돼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음악성과 영상미 모두에서 기대 이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더컬쳐앤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일반인을 위한 문화 콘텐츠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중장년층을 위한 시니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직장인을 위한 취미반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무대 서기 체험, ▲클래식 악기 배우기, ▲뮤직비디오 출연하기, ▲1인 오디오북 녹음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표현에 목마른 세대들에게 ‘삶의 흔적을 예술로 남기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앨범 제작 프로젝트의 주인공은 공동구매 명품 플랫폼을 운영하는 전상현 씨(38)와 그의 형 강경호 씨다. 형제는 각자의 인생 이야기와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형제의 앨범 제목은 ‘금쪽 같은 나의 친구’. 삶의 굴곡 속에서 느낀 가족에 대한 헌사, 형제 간의 우애, 그리고 6.25 전쟁 세대를 향한 존경이 진심 어린 가사로 담겨 있다. 전상현 씨는 “우리 부모님 세대가 흘린 땀 위에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기 위해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녹음을 넘어서, 감정 연기, 음향 디렉팅, 뮤직비디오 촬영, 브이로그 제작 등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제작 프로세스로 진행됐다. 디렉팅 과정에서는 “어린아이가 엄마를 찾는 듯한 그리움”이라는 감정 설정을 통해, 형제가 진심을 목소리에 담아낼 수 있도록 도왔다.

 

더컬쳐앤 관계자는 “형제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 ‘금쪽 같은 나의 친구’는, 단순한 결과물 이상의 가치가 담긴 프로젝트다. 진심이 곧 콘텐츠가 되는 시대, 더컬쳐앤은 일반인의 삶을 예술로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