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거상, 박리와 절개 범위 외에도 고려할 점은?

2024.04.17 12:07:22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는 것은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물론이며, 피부 깊숙한 곳에 위치한 근육, 지방, 근막층 등이 모두 손상이 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안면거상을 진행할 때는 근막층과 피부층을 함께 당겨주는 것 외에도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얼굴의 구조적인 특성과 기능 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안면거상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만약 피부 늘어짐이 심하지 않고 이제 막 노화가 시작되는 단계라면 실리프팅이나 미니리프팅 등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중턱이 심하고, 볼의 꺼짐 현상이 심하다면 턱라인과 볼륨을 고려한 거상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리팅성형외과 서울점 이성준 대표원장은 “이처럼 안면거상은 눈, 이마, 볼, 턱, 팔자주름 등 부위별로 나타나는 현상들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해결책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다음으로 체크해야 할 부분은 고민부위에 맞게 절개와 박리범위를 정하는 것이며, 근막층의 처짐 정도 등을 고려하여 추가 시술이나 수술이 필요한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미니리프팅을 할 때,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실리프팅을 함께 병행하면 유지기간이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처럼 안면거상 역시 얼굴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성준 원장은 “안면거상은 주름이나 탄력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라인, 볼륨 등을 개선하여 전체적으로 인상이 젊고 활기차 보이게 할 수 있어야 한다. 무조건 한 가지 수술법을 고집하는 것 보다는 전체적으로 인상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더 만족도 높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곽동신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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