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24,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현황 실태조사 나서

  • 등록 2024.11.01 15: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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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몸캠피싱과 디지털 성범죄 영상 유포 방지 기업 ‘코드24’가 경기도 주관 아래 조사기관 서던포스트알앤씨와 협업하여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현황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근 모바일 채팅 앱이 활성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낯선 사람과 대화를 이어가며 감정을 키우고 이런 만남이 심각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랜 대화 끝에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게 하고 개인 정보를 해킹한 다음, 피해자의 얼굴이나 성적 행위를 촬영한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몸캠피싱'이라고 불리는 범죄는 한 번 인터넷에 퍼지면 완전히 삭제하기가 거의 불가능해서 더 심각하다.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는 2024년 10월 28일(월)부터 2024년 11월 30일(토)까지 진행하고 설문에 참여한 경기도 주민 대상 피해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와 더불어 코드 24 비용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드24’는 24시간 무료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몸캠피싱 피해자의 신속한 대응을 돕고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드24 대표는 “몸캠피싱 피해를 입었을 때 무대응이나 가해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은 더 큰 고통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몸캠피싱에 노출되었을 때 빠르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곽동신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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