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2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취임한 한성숙 장관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며, 소상공인의 활로 개척과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한성숙 장관의 취임사에서 소상공인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한 점을 ‘시의적절한 방침’이라며 높이 평가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활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한 장관이 소상공인을 ‘동반자’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하고 정책 전달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표했다. 연합회는 이러한 약속을 바탕으로 민간영역에서 소상공인 조직화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뜻을 밝혔다.
또한, 연합회는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 신설을 비롯해 소상공인 조직의 예산 및 지원 확대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하며, 한 장관의 리더십 아래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중기부 장관 취임 관련 소상공인연합회 논평>
소상공인의 활로 개척과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만들어 주길 기대
소상공인연합회는 한성숙 장관의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에 대해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대표하여 축하와 환영의 입장을 밝히는 바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한성숙 장관이 지난 2019년 5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협약’을 통해 네이버를 자상한 기업 1호로 자리매김시키며 소상공인과의 상생문화를 선도한 역량에 더해 국내 굴지의 IT기업의 성장을 이끈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활로를 열고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한성숙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정책 추진 방향을 밝히며 최우선 일성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을 강조하였다.
추경 예산 신속 집행, 채무부담 경감 및 고정비용 부담완화,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원스톱 지원 강화 및 회복지원 전달체계 구축, 디지털 역량 강화, 내수활성화 촉진 등 한성숙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밝힌 소상공인 정책방향은 시의적절한 방침으로 평가하며, 100만 폐업시대의 희생양 되어버린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활로를 열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골목상권 지역거점 육성과 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되며, 정책 대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약속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는 언급으로,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로 역대급 위기를 민·관 협력으로 헤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보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
또한 ‘정책의 전달체계’를 강조한 부분은 영세화, 고령화 추세로 정보에 어두운 소상공인들까지 섬세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로 보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이에 대해 소상공인 조직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민간영역에서 적극적인 뒷받침에 나설 방침을 밝히는 바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한성숙 장관이 앞으로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 신설 등 소상공인 조직의 예산과 지원의 확대에도 힘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한 장관의 취임사에 담긴 소상공인의 '회복과 성장' 그리고 '진짜 성장'을 위해 나아갈 한성숙 장관의 리더십을 기대하는 바이다.
2025.07.24.
소상공인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