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대표...AI 시대, 예술가처럼 경영하라 신간 출간

  • 등록 2025.08.26 15: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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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예술현장 경험 담아, 9월 5일 출판기념식 개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서광일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대표의 신간 AI 시대, 예술가처럼 경영하라를 출간했다.


이번 저서는 예술가의 직관과 경영가의 전략을 접목해 AI 시대의 새로운 예술경영 모델을 제시한다.


출판기념식 및 북 콘서트는 오는 9월 5일 열린다.


서광일 대표는 지난 1986년 풍물로 예술의 길에 들어선 뒤, 창단·공연·교육·해외 교류를 아우르며 35년 넘게 예술과 경영을 병행해왔다.


그는 “그때 지금 같은 실전 예술경영 지침서가 있었다면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책은 총 7장으로 예술과 경영의 융합, 공연 제작과 극장 운영, 창작 콘텐츠 기획, 재원 조성 및 유통, 지원사업 전략 등 예술경영 전반을 다룬다.


현장 사례 23개, 주요 에피소드 10개, 기획·운영 팁 28개, 공모사업 지원기관 리스트 38개가 수록돼 있어 실무자들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저자는 “AI 시대에도 결국 본질은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사람의 진심이 예술의 힘을 만든다고 말한다.

 


문화·예술·경영계 전문가들도 추천사를 통해 책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권기영 인천대 융합자유전공대학장, 김승국 전통문화콘텐츠연구원장,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 등은 “예술현장 실행의 지침이자 전략의 나침반”이라며 “예술 동지들에게 공감과 공존의 길을 비추는 등불”이라고 극찬했다.


서 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 2년 연속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민국 어워드 소비자 감동 브랜드 1위에 오르며 예술단체 경영의 공공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는 중앙대 국악교육대학원 석사, 단국대 대학원 음악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국가무형유산 남사당놀이 이수자이자 문화예술교육사로 활동 중이다.


금다래꿍, 인천아리랑 연가, 동그랑땡 등 20여 편의 창작 공연을 제작했고, 어린이 국악극을 책과 영상으로 확장시키는 등 콘텐츠 가치를 확장해왔다.


그가 이끄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사회적기업이자 전문예술단체로, 최근 3년간 40여 건의 공모사업을 수행하며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프랑스, 브라질, 일본, 미국 등 30개국 50여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전통예술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출판사 행복에너지는 “이번 책이 예술가와 기획자, 그리고 경영을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실천적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선근 ksg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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