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더모의원이 최근 탈모증 환자의 변화 양상에 맞춰 비수술 치료를 확대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압구정더모의원은 개원 당시부터 탈모증 치료를 주요 진료 분야로 삼아 전문성을 쌓아왔다. 원형탈모, 정수리탈모 등 일반적인 탈모증에서부터 여성탈모와 희귀 탈모질환, 두피관리까지 다양한 탈모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18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지닌 의료진이 모든 치료 과정을 전담하며, 근본적인 원인 분석을 바탕으로 탈모약 처방부터 탈모주사, 헤어셀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해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압구정더모의원 유정현 대표원장은 “과거에는 탈모증이 주로 중년 이후 남성에게 발병하는 유전적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에는 젊은 연령층에서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생활습관, 호르몬 불균형 등이 정수리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정수리탈모는 눈에 잘 띄지 않는 부위에서 시작돼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우며, 방치할 경우 두피의 모낭 기능이 손상돼 영구적인 탈모반이 남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런 경우 모발이 아니라 모낭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 탈모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근본적인 원인 파악 없이 모발이식 수술을 결정하면, 이식 부위 외의 머리숱은 계속 줄어들어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본원은 탈모 특화 의료기관으로서 자연 모발을 우선적으로 살리는 치료에 집중하며, 환자 맞춤형 탈모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치료는 정밀 검사를 통해 탈모의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라면 탈모약과 탈모주사를 맞춤형으로 조합해 처방하고, 스트레스나 잘못된 생활습관 등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연관된 요인에는 이에 맞는 개선 처방을 추가한다. 모발이식이나 두피문신은 충분한 상담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된다.
유정현 원장은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 기회를 낭비하기보다는 신체 내부의 이상 신호를 인식하고, 발모벽 등의 습관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 문제를 개선하면 자연스럽게 머리숱도 회복된다.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처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구와 임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