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진심감성과 (주)SJ물산이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12월 8일 자원 순환 생태계 선도 및 상호 지속가능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이 기업의 핵심 과제임을 공유하는 두 기업이, 폐기물 자원화와 탄소증립 활동을 구체적 실천 과제로 삼고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진심감성은 자체 디자인을 기반으로 옷걸이·수납 등 일상 리빙 제품을 선보이며, 신진 작가와 산업디자이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활 공간을 하나의 문화예술 무대로 확장하는 리빙 브랜드이다.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전시·워크숍·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로컬 신진 예술가에게는 새로운 무대를, 소비자에게는 일상 속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실험을 진행중 이다. 기능성과 미감을 모두 고려한 김진우 대표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진심감성은 “쓰는 물건”을 넘어 “머무는 삶의 장면”을 설계하는 동시대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를 지향한다.
또한 (주)SJ물산은 순환자원정보센터에 정식 등록된 재활용 기업으로서, 자원순환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처리 능력[폐전자제품 처리, 폐플라스틱 고부가가치화, 폐금속 회수 재생, 순환 플랫폼 등 ] 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원 순환 활동에서 발생하는 ESG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공유하고 각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반영할 예정이며, ▲폐기물의 안정적 회수 및 재활용 경로를 확보하여 상호 의존적인 ‘그린 공급망’을 구축한다. 또한, ▲ESG 가치를 높이는 신규 사업 및 R&D 과제를 공동 발굴·추진하고, ▲관련 네트워크 및 정보를 공유하며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우 (주)진심감성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업무 협력을 넘어,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측정 가능한 성과를 창출하여 리빙 업계에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명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며, 협력 범위는 양사 및 각 소속사까지 포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