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 초기 단계에서 겪는 주거 및 영농 기반 마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농가주택 지원과 영농정착 지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정읍시는 도시민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원 규모를 기존 28세대에서 35세대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정읍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뒤 관내 농촌 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귀농·귀촌인이다. 또한 귀농·귀촌 관련 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농가주택 지원은 세대당 최대 800만원 한도로 농촌 주택 신축(설계 포함)과 노후 주택 수리 등을 지원한다.
창호와 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지붕 수리 등 주거 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이 가능하다.
영농정착 지원은 세대 특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만 65세 이하 귀농인에게는 세대당 최대 1000만원, 2030 청년 세대는 최대 1500만원, 2030 결혼 세대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금은 농기계 구입, 저온 저장고 설치, 비닐하우스 신축 등 영농 기반 조성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은 오는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의 정읍시 지자체관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정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역량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