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 하이위컴, 케임브리지, 맨체스터를 방문해 글로벌 교육·바이오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23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런던 무역관을 찾아 영국의 경제 동향과 투자 환경을 청취한 뒤,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교통·물류 거점으로 성장한 인천의 위상과 잠재력을 소개했다.
특히 바이오·첨단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 전략과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설명하며 재외동포 사회와의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지난 2023년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총연합회의 헌신적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한인회 가운데 인천시를 가장 강력히 지지해 준 단체”라고 밝혔다.
시는 재외동포 지원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재외동포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해 10월 송도에 300평 규모의 ‘재외동포웰컴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 공간은 정착 상담과 네트워크 연계, 비즈니스 교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또한 재외동포를 위한 유럽형 타운 형태의 거주 공간 조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와 올해를 ‘재외동포 인천 방문의 해’로 지정해 다양한 초청·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유럽 지역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협력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유럽 한인사회와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해 경제·투자·청년 교류 등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인천시는 동포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제헌 명예회장은 “재외동포청의 인천 존치를 다시 한번 적극 지지한다”며 “인천이 꿈꾸는 미래가 곧 재외동포의 미래인 만큼 제24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