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광탁)는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26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2대 이사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번 이사회는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김광탁 회장(내외뉴스통신 발행인)을 필두로 부회장단과 이사진 등 제32대 집행부가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임원 선임패 전수식을 통해 협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 ‘신뢰’와 ‘혁신’의 32대 이사회, 전문신문의 미래 청사진 제시
이날 이사회에서 김광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전문신문은 단순한 정보 전달자를 넘어 산업의 정책 소통 가교이자 지식의 권위를 세우는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며, “제32대 이사회는 회원사들과 함께 전문신문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협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이 논의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전문신문 업계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발전위원회’ 구성 ▲일반 회원사 중심의 협회 운영과 공정하고 투명한 상훈 시행 ▲정부 및 언론진흥재단과의 소통 강화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정책 협력 확대
협회는 오는 5월 예정된 ‘한일 합동 임원세미나’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의지도 피력했다. 일본전문신문협회와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양국 전문언론의 공통 과제를 해결하고, 해외 전문 미디어와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AI가 대체할 수 없는 ‘현장의 전문성’ 강조
이날 토의에서는 ‘AI 시대의 희소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사회는 생성형 AI가 생성해내는 일반 정보와 차별화되는 전문신문만의 ‘심층 분석’과 ‘현장 통찰력’이야말로 미래 미디어 시장의 핵심 가치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우수 콘텐츠 발굴 사업을 확대하고, 특정 산업 타겟팅에 최적화된 전문신문만의 광고 전략을 강화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또한,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정책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문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등 전문가 그룹을 위촉하여 회원사의 권익 보호와 법적 대응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김광탁 회장은 “회원사 대표님들의 전문적인 식견과 이사회의 혁신적인 실행력이 결합한다면, 전문신문은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대체 불가능한 동반자로 거듭날 것”이라며, “제32대 임기 동안 회원사의 후생복리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해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