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문학교정보센터, 日 ‘무라카와학원’ 등 요리 전문 입학 정보 제공

  • 등록 2024.11.06 17: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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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와학원 한국입학사무소가 운영하는 일본전문학교정보센터가 홈페이지를 통해 요리·제과 전문학교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오사카에 본거지를 둔 무라카와학원은 1950년 일본 요리점으로 시작해 70년 넘게 일본 요식업계에 기여해 왔다. 현재는 도쿄와 오사카에 4개의 요리•제과 전문학교를 운영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조리사와 제과위생사를 양성하고 있다.

 

무라카와학원 측은 조리종합본과, 조리사과, W라이선스코스, 제과종합본과, 제과위생사과, 트리플코스 등 다양한 학과 과정을 제공하며, 과정은 1년에서 3년까지 다양하다고 전했다.

 

학원 측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실습량과 최고 수준의 캠퍼스 시설을 자랑하는 점이다. 또한 모든 강사가 유명 호텔과 요리점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 차에는 학생 전원이 해외 연수에 참여하며, 교내 레스토랑에서 손님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제공하는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학교 졸업생은 특정활동 비자를 통해 일본의 식문화 해외 보급 인재육성이라는 차원에서 조리•제과제빵 분야에 종사할 수 있으며, 특정기능 비자로는 외식업 분야에서 특정 기능 1호에 해당하는 활동으로 조리, 제과제빵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도 마련되어 있어 최대 20만 엔의 유학생 응원 장학금과 매달 48,000엔의 학습 장려비를 1년간 지원한다.

 

관계자는 “4월 입학을 위해서는 매년 12월이나 1월까지 입학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면접과 서류 심사를 통해 입학생을 선발한다. 일본어 능력은 일본어능력시험 N2 이상, EJU 200점 이상, 또는 BJT 400점 이상의 자격이 요구된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오사카에서 열리는 만국박람회를 앞두고, 오사카조리제과전문학교의 전임 교원들은 ‘만국박람회 도시락’을 개발했다. 도쿄야마테조리사전문학교 학생들은 지역 고등학생과 협력해 ‘세타가야구 초콜릿’을 만들어 다카시마 백화점에서 발렌타인 기간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창의적 활동도 진행 중이다.

곽동신 a1@live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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