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여성들에게 있어 유방 건강은 중요한 삶의 질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검진의 중요성을 간과하거나, 불필요한 두려움 때문에 미루는 경우가 많다. 유방 관련 질환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예후가 좋은 만큼, 정기적인 검사와 올바른 관리가 필수적이다.

유방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여성 호르몬 변화, 가족력, 생활 습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통증 정도만 느껴질 수 있어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강동 SNU서울외과의원 김현수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보다 체계적인 검진과 치료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통증과 불편함이 적은 진단 방식이 도입되면서 보다 많은 환자들이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맘모톰을 활용한 검사와 치료 방법이 널리 사용되면서 불필요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언제부터 유방 검진을 시작해야 할까?라는 궁금증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30대 이후부터 정기적인 검진을 권장하며,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특정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라면 더 이른 나이에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방에 혹이 만져지거나 모양이 변하는 등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검진 방법으로는 유방 초음파, 맘모그래피 등 정밀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유방외과를 방문해 의료진과 상담 후 본인에게 적합한 검진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방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생활 습관 관리도 필수적이다.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운동은 유방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유방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관리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휴식과 취미 활동을 통해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본인의 유방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자가 검진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현수 원장은 “유방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발견’이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검진 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는 노력이 필요하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의료진을 찾아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보다 발전된 검사 방법과 치료 기술이 도입되면서 보다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으며, 맘모톰을 활용한 검사와 치료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