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새로운 이름을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네이밍·슬로건 공모전을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을 배려하여 물성, 형태, 영양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식품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이름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통24, 씽굿,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관련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심사 기준은 적합성(30점), 대중성(30점), 독창성(40점)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등 총 5점의 당선작이 선정된다.
당선작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당선작 중 하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네이밍으로 선정되어 S마크와 함께 고령친화우수식품에 부착되어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고령친화우수식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산업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