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함께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의 공동 활용 및 기능성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은 고창군과 고창식품산업연구원, 식품클러스터진흥원이 다년간 협력해 개발한 기능성 원료로, 지난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인정번호 제2022-10호)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당 원료의 식약처 인증 유지·관리와 더불어 신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능성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박생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이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돼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