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고용센터, ‘360°온’ 특화산업패키지 본격 가동… 3대 산업 취업 1,900명 목표

  • 등록 2026.02.25 16: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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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항공물류·제약바이오 집중 지원… 청년·중장년·기업 맞춤형 360도 지원체계 구축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은 인천지역 주력 산업인 뿌리, 항공·물류, 제약·바이오 분야를 대상으로 산업 기반형 특화고용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화산업패키지서비스(360°온)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전방위로 지원, 올해 취업자 수를 전년 1,691명에서 1,900명으로 12.4% 확대한다는 목표다.


인천은 전국 대표 산업 집적 도시로 평가받는다.


뿌리산업은 19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종사자 수가 7만 명을 넘으며, 지역 산업 집중도를 나타내는 상대집중지수(NOHI)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조·금형·용접 등 기반공정부터 정밀가공·적층제조 등 소재다원화 공정, 로봇·산업지능형 소프트웨어 등 지능화 공정기술까지 전통과 첨단 제조업이 공존하는 구조다.


항공·물류산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5만 명을 넘어섰다.

 

제약·바이오산업 역시 송도국제도시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생산액·투자액 기준 전국 2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종사자 수가 8.9% 증가하는 등 확장세가 뚜렷하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뿌리산업은 청년층 기피 현상으로 생산인력의 38.5%가 60세 이상일 만큼 고령화가 심화됐고, 항공·물류는 전문 직무 정보 부족, 제약·바이오는 실무형 공정 인력 부족이 과제로 꼽힌다.


이에 인천고용센터는 ‘뿌리에 날개를 달아 내일의 바이오까지!’를 슬로건으로 3월부터 특화산업패키지서비스(360°온)를 가동한다.


청년층 대상 ‘360°라이트온’은 진로 탐색, 일경험·특화훈련,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 4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제약·바이오 분야는 현장 투어와 현직자 멘토링 중심의 ‘직무 체험 주간’을 운영하고, 훈련기관과 연계해 실무 인력을 양성한다.


기업별 진입 경로와 자격증 로드맵을 담은 기업지도를 제작·배포하고, 청년 취업자가 직접 참여하는 홍보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뿌리산업은 전통·첨단 기반 우수기업 40곳을 선정해 브랜드북을 제작하고 ‘청년채용 페스타’를 열어 기업 이미지 개선과 인식 전환을 유도한다.

 

항공·물류산업은 항공정비사, 물류IT전문가 등 ‘히든잡’을 발굴해 유관기관과 협업한 전문인력 아카데미를 운영, 수료자 100%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한다.


중장년층 대상 ‘360°클래식온’은 경력 진단을 통해 숙련 인력에는 맞춤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 전환 희망자에게는 직업훈련을 지원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등과 협력해 표면처리·특수용접 등 뿌리산업 특화 교육을 실시하고, 테스트베드 인턴십으로 현장 적응을 돕는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 ‘360°그라운드온’은 채용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맞춤 인력을 연계하고, 고용환경 개선 컨설팅과 지역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지원을 병행한다.


수출·금융 연계 지원과 장기근속 유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김윤태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화산업 분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와 인재를 원하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20일 부산에서 서울·인천·수원·대구·전주·부산·광주 등 7개 특화센터 출범식을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고용정책을 본격화했다.

 

김선근 ksg20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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