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 '제8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자 4명(단체)을 선정하고,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수상자 및 가족, 농업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제8회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촌문화, 농업발전, 농촌복지, 우수 귀농의 4개 부문으로 개인 2명, 단체 2팀이 각각 선정되었다.

ㅇ 농촌문화부문 - 예천통명농요(대표 강원희, 경북 예천)
ㅇ 농업발전부문 - 이종노씨(53세, 경기 화성시),  
ㅇ 농촌복지부문 - 나누미봉사단(대표 현점녀, 경북 문경),
ㅇ 우수귀농부문 - 전영식씨(55세, 충남 논산)

영예의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3천만원씩 총 1억 2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한편,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농협재단은 농업관련 학계 및 단체 등 전문가들이 1, 2차 심사를 한 후, 농가와 단체 후보자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검증하는 등 엄정하고 투명한 공적 심사를 거쳤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협재단에서 우리 농촌문화의 계승과 발전,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농업을 천직으로 살아가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농촌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보전하며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농촌사회 유지 발전에 기여코자 2006년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