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종구청장 후보로 나선 김정헌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료·교통·돌봄·교육을 아우르는 종합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영종의 미래, 김정헌이 책임지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생활 인프라 확충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인천공항 통폐합 논의에 대해서는 “지역 정체성과 경제 기반을 흔드는 사안”이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료 취약지 제로’를 목표로 대학병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관련 법적 기반 마련과 행정 지원을 병행 추진하고,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 시점에 맞춰 영종구 보건소를 개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강남 30분대 시대’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제2공항철도와 하늘도시역 신설 추진, GTX-D·E 노선 및 지하철 9호선 직결을 통해 수도권 핵심 지역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직행 노선 신설을 통해 외부 연결성을 높이고, 공영버스 확대와 트램 도입으로 지역 내 이동 편의도 개선할 방침이다.
돌봄과 교육 분야에서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설치와 함께, 학교 급식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영종은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미래 성장의 핵심 거점”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으로 의료·교통·교육이 균형 잡힌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약이 생활 인프라 개선과 광역 교통망 구축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선거 과정에서 주요 정책 경쟁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