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최강필)가 송아지 초기 성장 단계에 특화된 신제품 사료를 출시하며 대가축 생산성 향상에 나섰다.
농협사료는 30일 한우와 낙농 송아지를 통합한 어린송아지 전용 사료 ‘명품어린송아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최근 개량 수준이 높아진 송아지의 영양 요구를 반영해 초기 성장과 체조직 발달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축산업에서는 송아지 시기의 성장 속도가 향후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농협사료는 자체 연구와 개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제품 대비 영양 설계를 강화하고, 소화기관 발달과 성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성 성분을 대폭 보강했다.
이번 제품에는 ‘5대 영양 혁신’이 적용됐다. 총가소화영양소(TDN)와 단백질 함량을 높여 골격 발달과 증체율을 개선하고, 고품질 원료 비중을 확대해 사료 이용 효율을 끌어올렸다. 또한 비섬유성 탄수화물(NFC)과 아미노산을 강화해 반추위 및 체조직 발달을 지원하고, 비타민·생균제·효소제 등 미량영양소를 보강해 면역력과 질병 저항력을 높였다. 여기에 특수 향미제를 적용해 기호성을 개선하고 조기 섭취를 유도함으로써 영양 공백을 최소화했다.
농협사료는 제품과 함께 축종별 맞춤 급여 프로그램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농가가 개량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이 초기 발육 부진과 설사 등 질병 발생을 줄이고 증체량을 높여, 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송아지 시기의 영양 관리는 평생 생산성을 좌우하는 기초 단계”라며 “이번 제품을 통해 농가 수익성을 높이고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전국 축협 우시장을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제품 소개와 사양관리 컨설팅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