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4월 22일 대구소재 세인트웨스트호텔에서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소개된 형제농장(대표 변준환/경북 의성군)은 MSY 23.3두, WSY 2,600kg 달성으로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양돈브랜드인 “의성마늘포크”를 생산하는 형제농장은 우리나라 양돈농가 MSY 평균이 15두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다.
양돈 대표 브랜드 “의성마늘포크”
경북지역을 대표하는 “의성마늘포크”는 2003년 브랜드 탄생 이후 대한민국브랜드대전을 비롯하여 축산물브랜드대전과 소시모(소비자 시민 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브랜드에 5회 연속인증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양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형제농장의 변준환 사장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양돈에만 전념한 양돈 전문인이다. 타고난 성실함과 탐구심이 많은 그는 농장의 문제가 있을 때 마다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부분부터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나간다고 말한다. 스스로 “양돈에 인생을 걸었다”는 변준환 사장은 대한민국 양돈의 희망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송유식 양돈과장 은 그 동안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시한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첫째 모돈의 생산성 향상
모돈의 기초적인 영양수준과 면역력 향상을 강조했다. 특히, 모돈의 체형관리 및 사료관리가 생산성 유지의 비결이라고 말하며 우성의 모돈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모돈의 영양, 체형관리 및 포유능력 향상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며, MSY 23.3두, 포유육성율 95%이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하였다.
둘째 자돈사 온도 관리
자돈의 이동 스트레스 및 이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이동 후 온도 조절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우성의 환기솔루션을 적용하여 자돈을 관리한 결과 이유 후 폐사율 5%대 미만을 만들 수 있었다.
셋째 자돈사료 급여 관리
7~10일에 입질을 시작하여 착실한 입질사료 급여와 이유 후 이전 단계 사료를 액상으로 급여하여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연변과 설사 없이 교체사료에 적응하여 56일령 24kg의 성적을 달성했다.
넷째 철저한 기록관리
기록관리를 통한 모돈 도태 및 갱신, 약제, 시설, 온도 관리를 실시한 결과 농장의 성적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향후 생산계획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우수농장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사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