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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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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개관 1주년 맞아 MVIP 초청 공연 개최

3회 이상 방문 관람객 대상, 어린이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 선보여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심화 관람객(MVIP·Maritime Museum + VIP)을 위한 특별 초청 공연을 오는 12월 6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사라진 선물을 찾는 모험 이야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음악을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우수 공연단체인 ‘극단 수지바트’의 작품을 박물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공연 시간은 약 50분이다. MVIP 초청 대상은 박물관 개관일인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총 3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으로, 사전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은 20일 0시부터 가능하며, 서로 다른 날짜의 방문 인증 사진 또는 박물관 교육·행사 참여 내역 3건 이상을 첨부해야 한다. 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꾸준히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과 개관 1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관람객 축하 메시지를 모아 ‘1주년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홍보 콘텐츠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동식 관장은 “지난 1년 동안 박물관을 아끼고 찾아주신 관람객 한

인천시의회 김대중 의원, 인천시 수산보조금 ‘이중지원’ 의혹 제기

“같은 센터·같은 인력에 보조금 두 번 지급…즉각 중단·정밀 감사 촉구”

인천시의회 김대중 건설교통위원장(국·미추홀구2)은 17일 인천시 해양항공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 어촌특화지원센터와 귀어귀촌지원센터 운영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지방보조금의 이중 지원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인천시는 수산과와 수산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각각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와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두 센터의 위탁기관으로 동일하게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문제는 두 센터가 사실상 동일한 사무실에서 같은 센터장과 동일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김 의원은 “센터 두 곳을 A씨 한 사람이 센터장으로 맡고 있고, 직원들도 모두 동일하다”며 “같은 사람들이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보조금은 두 번 지급되고 있다. 이는 명백한 보조금 중복지원 의심 사례”라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두 센터는 어촌계·귀어귀촌 희망자·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어촌 활성화와 도시민 유치, 소득 증대 지원 등의 유사한 목적을 수행하며, 지난해 기준으로 각 센터를 통해 각각 6억2,500만 원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동일 사무실·동일 센터장·동일 직원이 운영되는 구조에서 시·

인천시, 김장철 맞춰 전통시장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19~23일 9개 시장서 최대 2만원 환급, 지역경제·수산물 소비 촉진

인천시는 김장철을 맞아 전통시장과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겨냥한 연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9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행사 참여 시장은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용남시장·용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작전시장 등 총 9곳이다.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 최대 환급 한도는 2만원이다.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이 지급된다. 환급은 현장 창구에서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반음식점, 모바일상품권 구매, 정부 비축물량, 수입 수산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5차례 같은 행사를 추진해 18만 3000여 명 시민에게 약 30억 80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8억 1000만원 규모의 상품권이 준비돼 있으

국립인천해양박물관-한국해양대, 해양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물·연구·교육 협력 강화…국민 해양인식 제고·해양문화 발전 기반 마련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12일 해양문화 확산과 국민 해양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해양 역사·문화자원과 연구역량을 결집해 해양문화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이 해양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물관은 전시, 교육, 조사연구 등 해양문화 콘텐츠 개발과 국민 해양문화 향유 기반 조성에 주력하며, 해양대는 소장유물과 아카이브 자료의 학술적 활용과 지원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물 수집·조사연구·전시·교육 협력 사업 발굴 △소장유물 대여·기증 활용 협력 △학술대회·세미나·워크숍 공동 개최 △시설·장비·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박물관과 해양 전문 연구기관이 힘을 모아 학문적 연구와 문화적 실천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해양 역사와 문화를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전달하고 해양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제4차 콜로키움 개최

바다의 역법, 물때와 해양문화 주제로 송기태 교수 강연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이 오는 21일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4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바다의 역법(曆法), 물때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조수간만의 차가 형성한 해양환경과 이를 활용해 살아온 지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국립목포대학교 송기태 교수가 맡는다. 송 교수는 해양민속과 바다·섬 문화를 연구해 온 학자로, 생태적 조건과 문화의 상호관계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를 진행해 왔다. 강연에서는 물때와 조석 변화가 어로, 항해, 생활 주기에 미친 영향과, 해안 지역 주민들이 바다의 리듬에 맞춰 형성한 독특한 해양문화가 소개된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돼 해양환경과 해양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콜로키움을 운영하며, 해양 및 박물관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학계와 일반 관람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모든 콜로키움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동식 관장은 “물때는 해양환경을

인천해수청, 서·남해권 항만·어항공사 67개 현장 품질 점검 실시

부실시공 예방 및 안전 확보 위해 12월 3일까지 단계별 실태 점검 추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서·남해권역 내 항만 및 어항 건설공사 67개 현장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1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기술진흥법 제55조와 품질관리 규정 제11조에 근거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해수청은 올해 품질관리계획이 수립된 서·남해권 건설 현장 가운데 총 67개소를 점검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 가운데 ‘인천남항 예부선계류지 정비공사’ 등 13개 현장은 인천해수청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상반기 점검 대상지 및 단순공정(준설·유지보수 등) 54개소는 발주청에 위임해 점검이 진행된다. 품질관리 점검 대상에는 총공사비 500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3만㎡ 이상 다중이용시설 등 대형 공사 10개 현장이 포함되며, 대표적으로 ‘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 등이 있다. 해당 현장에서는 품질점검 계획의 수립·이행 적정성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한 공사비 5억원 이상 또는 연면적 660㎡ 이상인 소규모 공사 57개소에 대해서는 품질시험 시행 여부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시정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소장 '표류인 문순득 일기', 인천시 유형문화유산 지정

인천 최초 해양문화유물 지정, 조선 후기 해외 표류 기록 가치 인정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소장 중인 '표류인 문순득 일기'가 인천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인천시가 올해 11월 10일자로 고시한 것으로, 인천시 지정문화유산 중 첫 해양유물이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소장유물 중 최초 문화유산 지정 사례다. 그동안 인천시 유형문화유산은 근대 건축물이나 산업유물 중심으로 지정돼 왔으나, 이번 표류인 문순득 일기 지정은 해양 교류와 문화를 보여주는 유산으로 문화유산 범주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표류인 문순득 일기는 우이도 출신 홍어 장수 문순득(1777~1847)이 1801년 홍어 거래를 위해 출항했다가 풍랑을 만나 일본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를 거쳐 약 3년 2개월 만에 조선으로 귀환한 과정을 담은 필사본 ‘표해록’이다. 이는 조선 후기 최장 거리·최장 기간 표류 사례로, 단순 조난을 넘어 당시 문화·경제·외교 교류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 평가된다. 기존 정약전의 표해시말에서 알려진 내용 외에도, 이번 일기에는 필리핀인의 종교생활, 선박 운용 시 거중기 사용 등 새로운 정보가 담겨 문순득의 표류 경험이 훨씬 폭넓고 다채로웠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시 사건이 역사적 기록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 성료

- 직접 배우고 실천하는 안전,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생명 문화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은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과학관 현장과 지역 행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참여층이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일상과 생활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의 안전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교육은 응급구조 전문가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집중 실습하며 생명 구조 기술의 숙련도를 높였다. 특히, 해양과학관의 특성을 살려 해변과 수상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심화 실습도 함께 실시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과학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배우고, 체험하고, 실천하는 참여형 안전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해양 안전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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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좋은 가축 선발대회, 우성사료 저메탄인증사료 ‘감탄한우’ 주목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지난 1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25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충남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촉행사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2025 충남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는 한우·젖소 등 6개 분야에서 우수 가축을 선정하는 충남 최대 규모의 축산 경진 행사로, 매년 약 3,000여 명의 축산농가와 관계자가 찾는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우성사료는 저메탄 인증사료 ‘감탄한우’ 시리즈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11월 16일 방영된 KBS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 감탄한우 소개 영상을 상영하며 친환경·저탄소 사양관리 솔루션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부스 내·외부에는 감탄한우 관련 언론보도자료, 사랑목장 감탄한우 우수 출하 성적, 한우마루 시리즈의 성과 사례(충남한우협동조합, 최배용 사양가 출하 성적 개선) 등이 전시돼 현장을 찾은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우성사료는 이번 행사에서 한우마루, 맥스큐Q, 원기송알파 등 주요 한우 사료 라인업도 선보였다. 특히 충남 지역 우수거래선의 실제 사양 성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효율성과 경쟁력을 설명하며 기존 고객과의 신뢰 강화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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