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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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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 주한그리스대사와 만나 해양문화 협력 논의

2026년 그리스 해양문명 국내 전시 개최 협의 본격화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25일 루카스 초코스(H.E. Loukas Tsokos) 주한그리스대사를 만나 한국과 그리스 간 해양문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주한그리스대사관과 해양문화 교류를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왔으며, 이번 그리스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2026년 그리스 해양문명 국내 전시 방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5월, 박물관은 그리스문화부의 초청으로 그리스를 방문해 헬레닉해양박물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리스문화부 및 주요 해양기관들과 전시·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내년에 그리스 해양유물을 대여받아 그리스 해양 문명의 위대한 유산(가제)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리스 해양문명의 정수를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한-그리스 양국의 문화적 유대와 해양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우동식 관장은 “이번 그리스대사의 방문은 양국 간 해양문화 교류를 실질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내년에 그리스 해양문명과 유산을 우리 국민에게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수청, 인천항 항로표지 안내도 개정판 배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관할 어촌계, 인천시청, 옹진군청 등에 배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가 최근 잦은 선박 사고에 따라 인천항 통항선박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바다의 신호등’인 항로표지의 안내도 개정판을 배포했다. 이번 개정된 인천항 항로표지 안내도에는 지난해 신설과 현황 변경(시인성 확보를 위해 불빛이 깜박이는 주기 변경)된 항로표지, 최근 백령도 등 서해 북방 접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전파혼신 발생 시 국민대응요령을 포함했다. 또한 인천항 조류(潮流) 정보를 알려 주는 조류신호표지 설명, 바다 내비게이션인 ‘해로드(海Road) 앱’ 설치 방법 및 안내도 이미지 파일을 담은 QR 코드도 새롭게 수록했다. 그리고 개정된 안내도는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인천시청 수산과, 인천시 중구청 해양수산과, 옹진군청 해양시설과 및 인천해수청 민원실 등에 배포했으며, 관할 어촌계(덕적도, 소야도, 소청도, 영흥도)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송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항 항로표지 안내도가 필요한 시민들은 인천해수청 민원실로 방문하거나 또는 인천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로 연락하면 받을 수 있으며, QR 코드를 통해 안내도 이미지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천해수청 항행

고창군, 제8회 하전바지락 오감체험 페스티벌 개막

고창군 하전 바지락 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하전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전어촌계가 주최하며, 지난해에 비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조개캐기, 갯벌 체험과 바지락 무료나눔, 풍천장어 잡기 등 기존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요리 전문가와 조리과 학생들, 그리고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바지락 요리 런칭쇼'가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일반인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바지락 요리가 탄생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MZ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바지락 숏폼 콘테스트'도 개최한다. 바지락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숏츠 영상을 제작해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제작자에게는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고창바지락 공식 캐릭터 '고바락'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아크릴키링, 티셔츠, 래디백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중 드레스코드를 '고바락 티셔츠와 청바지'로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북극전략펀드 조성 및 전략 세미나 개최

북극항로 개척 위한 펀드 구조·쇄빙선·투자방안 등 전략적 방안 집중 모색 문대림의원,“대항해시대에 맞는 입체적 접근으로 해양강국 대한민국 준비할 때”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위원장 문대림)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극전략펀드 조성 및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문대림 위원장은 지난 3월 북극항로 시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통해 북극항로 구축의 필요성과 대책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북극항로 구축 및 북극 자원 활용의 투자 가능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써 ‘북극전략펀드’의 경쟁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정지훈 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 사무총장과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는 각각‘북극의 석유, 광물, 수산자원: 그간 보고된 현황을 중심으로’, ‘북극 전략 펀드 조성 및 투자 전략’ 라는 주제로 북극펀드의 사업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변용진 iM증권 조선/방산 연구위원, 신용규 인바이츠 생태계 의장, 박지웅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펀드 출자 전략, 쇄빙선 건조, 펀드 구조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북극전략펀드 조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북극항로는 항로 최적화 연구와 물류 운송망 확보, 비즈니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해양 환경 보호 활동 5년째 진행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지역 사회 긍정적 영향력 목표로 학생과 교직원 자발적 참여 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으로 해양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공헌 위해 매년 꾸준히 지속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위한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플로깅(Plogging)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및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는 학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Mason Cares Program)’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다. 인천 지역 해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회원기관인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바

전북자치도,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

8개 분야, 857억원 집중투자로 수산업 활력 제고 기후변화 T/F, 첨단 스마트양식 구축 포럼 등 대응체계 구축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실현과 행복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수산분야 8개 분야에 총 857억원을 투자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수산업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8개 분야는 바다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 친환경 스마트 기반 양식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및 소비 활성화, 수산업 공익가치 증진 및 복리 향상, 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활력 도모, 전북형 양식산업 육성, 지역 특화품종 생산·방류 및 연구개발, 안전한 수산물 생산 및 어촌 맞춤형 지원이다. 먼저 바다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103억원을 투자한다. 수산자원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어장 기반을 조성하고자 연안해역에 인공어초 설치와 해중림 조성,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종자 625만마리를 방류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연안어선을 지속적으로 감척해 수산자원의 회복력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어획 환경을 마련하게 된다. 또 친환경 스마트 기반 양식업 육성에 나선다. 총 96억원을 투자해 노동력 중심의 전통 양식산업을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동화 시설 보급, 수

아암1교 등 항만시설물 정밀안전점검 착수

시설물 안전성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유지관리 추진 인천항, 연평도항, 용기포항 내 항만시설물 13개소 대상으로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오는 28일부터 8개월간 인천청 관할 교량(아암1·2교) 등 인천항(9개소), 대연평도 연평도항(2개소), 백령도 용기포항(2개소) 등 항만시설물 13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안전법과 항만법에 따라 정밀안전점검 시기가 도래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안전진단전문업체로 해 대상시설물의 상태와 안전성을 조사·분석하도록 하는 점검이다. 점검 대상 13개소 중 역무선항구 방파제 등 9개소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 이후 2년 주기의 점검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실시되며, 인천신항 배후단지 호안 등 4개소는 항만법에 따라 6년 또는 10년 주기의 점검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실시된다. 시설물의 외관 조사, 측정 및 시험 등을 통해 과거 점검한 상태평가 결과와 비교·분석하는 한편, 결함의 진전, 신규 발생 등을 파악해 시설물 계속 사용여부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물의 물리적, 기능적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등의 대책·방안을 마련해 시설

주철현 의원,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안 대표발의

예선업‧도선업,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행정 지원 법적 근거 마련 “해운산업 핵심기반의 안정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 기대”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시 갑)은 16일, 예선업과 도선업을 해운항만업의 범위에 포함시켜 정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해운기업의 안정적인 선박 도입과 해운산업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업무를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예선업과 도선업은 현행법상 해운항만업 정의에 포함돼 있지 않아,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 및 행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실정이다. 예선(曳船)은 전국 14개 무역항에서 입‧출항 선박의 안전한 이안‧접안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로, 해양사고 발생 시에는 구조 활동과 소방 지원 등 공공적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도선(導船) 역시 선박의 안전한 항만 진출입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세계 주요 항만에서 의무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상교통 안전 확보와 항만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예선업과 도선업은 해운산업의 근간이자 항만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제도적 지원이 미흡했다”며“이번 개정안을 통해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 및

윤준병 의원, 전국어촌계장연합회와 간담회 갖고 어촌 현안 논의

윤 의원,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목소리 반영 위해 어민들과 지속 소통 약속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12일 고창군 심원면 하전마을 어촌계 사무실에서 전국어촌계장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준병 국회의원, 임종훈 고창군의원, 전국어촌계장연합회 이원규 회장, 어촌휴양마을협의회 표재옥 회장, 전국어촌계장연합회 각 지회 회장단이 참석해 어촌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전국어촌계장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바다 낚싯배의 어류 채취행위에 대한 입법적 규제를 건의했다. 해양 레저 인구가 1000만명에 달하고 있어 어종의 남획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법적 규제가 미흡해 어민과의 분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출항이 허용된 낚싯배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야간 출항 금지, 쿼터제 도입, 마릿수 제한 등 실효성 있는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어촌계에 대한 정책적 · 행정적 소통 및 지원 강화도 요구됐다. 삭감된 어촌체험마을 사무장 인건비 예산 회복을 비롯해 어촌계 관련 정책 공유를 위한 교육 · 워크숍 · 홍보 예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전국 어업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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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위, 성공적인 농업 세대전환 추진 방안 논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28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제25차 농어업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구조 불균형이 심화되고, 40세 미만 청년농업인 비율이 1990년 14.6%에서 올해 0.5%까지 감소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어업위에서 집중 논의해 온 청년농업인 육성 중장기 정책 개선방향 의제가 검토됐다. 농어업위는 지난해부터 권역별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연구 및 전문가 논의를 통해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중장기 정책 개선방안으로 ①영농정착률 향상을 위한 창농 준비지원 강화, ②농업법인 등 공동 영농 참여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 ③지역 특성을 반영한 청년농업인 육성 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④성장 역량 중심의 농업금융 지원제도 마련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농어업위 관계자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5월 본회의에서 구체적 추진방안을 확정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농업 세대전환을 적극 지원해 농촌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6기 농어업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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