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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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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해양포유류 보호정책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 국회의원회관에서 ‘해양포유류 보호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 토론회 개최  - 윤준병 · 송옥주 · 주철현 · 문대림 · 이병진 의원 및 시민환경연구소 · 환경운동연합 공동 주최 - 윤 의원, “ 해양포유류 보호법 제정으로 해양생태계 보호하고 대미 수출 규제 대응해야 ”

매년 수백 마리의 고래가 혼획과 포획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 해양포유류 보호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 국회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은 올해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흔히 ‘바다의 로또’ 라 불리는 밍크고래를 최근 5년간 한 어선이 무려 8차례나 잡은 사실을 밝히고 혼획을 빙자한 불법포획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고래를 비롯한 해양포유류는 단순히 해양생태계의 일부인 점을 넘어, 탄소를 흡수하여 지구온난화를 완화시키는 등 지구의 건강과 균형을 지키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의 해양포유류 보호 정책은 수산업법, 수산자원관리법, 해양생태계법, 고래 고시 등 여러 법령에 산발적으로 규정되어 있어 그 내용이 제한적이며, 실제 실행 과정에서도 많은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12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 주철현(전남 여수시갑) · 문대림(제주 제주시갑) · 이병진(경기 평택시을) 국회의원 그리고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 해양포유류 보

수상안전 자격제도 통합 법안 국회 통과

- "국민 안전사고 예방과 구조사의 위상 강화 기대"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발의한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28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수상 안전 분야의 자격제도를 국가자격으로 통합 관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기존의 수상 인명구조 자격증 발급 체계는 민간단체별 기준이 상이해 전문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가 자격체계를 일원화하고, 국가자격인 ‘수상구조사’를 세분화(지도사·1급·2급)하여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민간자격인 ‘인명구조요원’도 국가자격 체계로 흡수된다. 정 의원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수상구조사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자격 관리를 도모할 수 있는 법안 통과가 매우 뜻깊다"며 "이 법안이 구조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 4,400명의 국가자격증 보유자와 22만 명의 민간자격증 소지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약속하며 관련 입법과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할 뜻을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수상구조사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

인천해수청, 올해 4분기 유류세보조금 지원

11월 사용분부터 지급단가 224.28원으로 인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지역 내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113개사, 311척)으로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올해 4분기 유류세보조금 지원을 위해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이번 유류세보조금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가 올해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과세유로 구입한 선박용 경유를 화물운송 목적으로 선박에 사용한 경우 리터 당 단가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리터 당 지원단가는 유류 출하전표 상 제조장으로부터 반출한 일자를 기준으로 9월·10월은 187.62원, 11월·12월은 224.28원이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등재된 주간 경유 평균 판매가격과 기준가격(리터당 1,700원)의 차액 중 50%에 대해 추가 지급되던 유가연동보조금은 올해 10월 31일자로 지급기한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신청서류 접수 후 관련 규정에 따라 유류 사용 적정성 등의 심사를 진행하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을 통해 올해 12월 말 해당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세부 절차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자가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유류세보조금 제도는 내항화물운송사

옹진군,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 체결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6일 인천시 해양항공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고려고속훼리(주) 등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백령‧대청 지질공원 지오파트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옹진군이 지난 7일 인천시, 인천재능대학과 체결한 백령‧대청 지질공원 협력기관 업무협약에 이어 체결된 협약으로 협약기관과 업체는 향후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지정을 위한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옹진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와 옹진군은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과 지질공원에 대한 관광브랜드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백령 초등학교, 대청 초등학교와는 지질공원을 활용한 지역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9년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이래 올해 2월 재인증됐으며 총 10개소의 지질명소로 구성돼 지난해에만 10만 여명의 관광객이 백령‧대청 지역을 방문하는데 크기 기여하고 있다. 옹진군은 백령‧

인천해수청, 25년도 등대문화행사... 관계기관 협업으로 추진

팔미도등대 1박2일 등대장 체험, 등대를 활용한 브라이덜 샤워 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인천항 등대해양문화공간 활성화 관계기관 회의를 20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협업체계는 이번이 네 번째 회의로, 등대해양문화 관련 관계기관들인 현대마린개발(주), 경인방송, 인천해수청,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인하대학교(경기ㆍ인천 씨그랜트센터) 관계자가 모여 25년도 등대해양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등대 1박 2일 등대장 체험, 접근성과 건축양식이 독특한 등대를 활용한 브라이덜 샤워 이벤트 진행, 등대 서포터즈 운영을 통한 홍보 촉진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리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한 인천 팔미도 댕댕 유람선 여행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배변 봉투함과 봉투 비치, 반려인과 반려견 편의를 위한 유람선 운항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 중구 인천역 부근의 옛 등대국(1902~1912 전국 항로표지 총괄 업무 수행) 청사 위치에 기념비석을 설치하는 방안과 옛 등대국이 위치했던 지리적 상징성을 활용하여 전 세계 등대유산, 산업육성, ODA 등을 위한 국제항로표지기구 산하 (가칭)항로표지 국제협력센터 인천 유치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

강화군,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웰니스 산업 거점 지역 조성 박차

박용철 강화군수, 지속 가능한 해양치유산업 발전시켜 나갈 것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웰니스 산업 거점 지역 조성을 위한 강화군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화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해양치유지구 지정 기준 등을 논의하고, 현재까지 추진된 연구 결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해양치유지구는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강화군은 해수온천을 핵심 해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 또한 수도권 배후 2500만명의 풍부한 잠재 방문객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이 용이한 섬으로 해양치유산업 조성을 통한 관광객 수요가 대폭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지난해 6월에 시행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을 내년 5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구 및 현장 검증,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진행예정이며, 2025년 해양치유지구 기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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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16주년 농어촌공사…‘FUTURE KRC’로 미래 100년 설계
한국농어촌공사는 5일 창립 116주년을 맞아 “사람, 자연, 기술이 함께하는 농어촌 플랫폼”을 2050년 한국농어촌공사의 미래상으로 제시하고, 행복한 농어업·농어촌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한다고 선언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임직원, 청년농업인, 외부 경영자문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화되고 있는 식량안보,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급변하는 농어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과거 100년 역사를 계승할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자는 의지를 담아 ‘Future KRC’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Future KRC’는 미래 변화의 주체인 ‘사람’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줄 ‘자연’, 그리고 대전환기의 도전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기술’을 핵심 의제로 삼고, 식량인프라 조성, 용수관리, 고객중심 농지플랫폼 구축, 농어촌 공간개발 등 공사 핵심 기능 4가지를 ▲삶이 함께하는 공간 플랫폼, ▲자연과 상생하는 에너지 플랫폼, ▲기술이 교류하는 디지털 플랫폼 등 공간, 에너지, 디지털 3가지로 재정비한 융복합 사업모델이다. 특히, 플랫폼별 3가지의 세부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제휴 단계부터 정책사업 제안, 시범사업 추진단계로 로드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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