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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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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회, 민주당 경기도당과 한우정책 간담회 개최

한우산업 안정 방안 법제화 동의 서명·현안 정책 간담회 진행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직능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경기 남양주시병),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시을),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 국회 농해수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 이연묵 서울인천경기도지회장, 서명원 광주시지부장, 오호택 남양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의원들은 한우산업 법안 제정 동의서에 각각 서명했다. 임종성 의원은 “한우 가격을 정상화하고, 나아가 한우농가 경영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충분한 대안을 제도적인 면에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소병훈 국회 농해수위원장은 “육류소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수입 쇠고기가 늘어나는 것이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적정 식량자급률 유지는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이지만 결국 미래 우리 후손들을 위한 일인 만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용민 의원은 최근 이슈였던 한우가격 연동 관련, “한우농가의 피해상황을 고려해 직거래나 직판매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방안도 한우산업 전환법 내지 기본법에 추가 보완하는 방안을 추진해보겠다”고 말했다.

육우자조금, 육우 홍보대사로 개그맨 김대희 위촉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개그맨 김대희를 ‘2023 육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전 세대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김대희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알리기 위해 올 한 해 육우 홍보대사로 육우자조금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육우자조금 관계자와 개그맨 김대희가 참여한 가운데 ‘2023 육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조재성 위원장은 위촉서와 육우선물세트를 김대희 홍보대사에게 전달하며 활발한 육우 홍보를 부탁했다. 개그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대희는 최근 유튜브 ‘꼰대희’ 채널을 운영하며 전 세대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소통하고 있다. 육우자조금은 친근하고 긍정적인 김대희 홍보대사의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2023 육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김대희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해 육우자조금의 슬로건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유튜브 통해 다양한 한우 레시피 제공

식품업계, 소비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마케팅’ 열풍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한우 부위 활용 레시피 제공

높은 외식물가에 집밥을 찾는 사람들이 다시 늘어나며 식품업계에서는 자사 제품을 활용해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사진, 영상 콘텐츠 등으로 제공하는 ‘레시피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따라해 식비도 절약하고, 요리도 배울 수 있는 일석이조 레시피를 적극 활용해 보자. ◆ 경험 중심의 소비문화 트렌드에 ‘레시피 마케팅’ 활발 레시피 마케팅이 뜨는 이유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중심의 소비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시피 앱 기업 만개의레시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레시피 콘텐츠는 소비자들의 식재료 구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도 레시피 마케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샘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이 자주 먹는 기본 채소부터 나물까지 각 식재료에 대한 기본 정보, 잘 어울리는 다른 식재료, 장류, 레시피 등을 정리한 ‘우리맛 연구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으며, 오뚜기에서도 웹사이트 ‘오키친(O’Kitchen)’을 운영하며 음식 종류, 재료, 테마 등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 중이다. ◆ 한우자

탄소 줄인 농가, ‘저탄소 축산물인증’ 받으세요

농식품부·축평원, 저탄소 축산물인증 희망 농가 모집…4월 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탄소 축산물인증’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저탄소 축산물인증은 축산물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축산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농가에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농가에서 출하된 축산물에 대해 저탄소 인증마크를 표시하는 사업이다. 축평원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대상 축종은 한우 거세우이며, 온실가스 배출량 등 인증조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인증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빠르면 6월 말경 저탄소 인증을 받은 축산물을 출하할 수 있게 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신청은 전자우편·우편·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누리집 공지·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저탄소 축산물인증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개인의 가치 판단을 토대로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라며, “축산 종사자가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면서 부가 소득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증 품목 확대, 유통 연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최선의

농진청, ‘한우 우량 암소 선발 기술’ 설명회 개최

16~17일 안성서…유전체 분석 및 초음파 육질 진단 암소 선발

정부는 한우 수급 관리 대책 중 하나로 내년 상반기까지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농가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암소를 비육해 출하할 것인지, 송아지를 생산하는 번식소로 사육할지 판단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암소 유전체 분석과 초음파 육질 진단으로 한우 우량 암소를 선발할 수 있는 ‘한우 우량 암소 선발 기술 설명회’를 16~17일 이틀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한우 농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8개 도 농업기술원과 6개 시군농업기술센터 축산 담당자가 참석해 한우 개량의 이해, 농가 단위 암소 선발 체계 구축, 한우 유전체 분석 활용 방법, 한우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 등 강의를 듣고, 농가 현장 교육도 받았다. 유전체 분석 기술은 암소의 털뿌리(모근) 또는 혈액을 이용한 유전체 분석으로 주요 경제형질에 대한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초음파 육질 진단 기술은 약 24개월령 암소 육질을 초음파로 진단해 얻은 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정보와 외모 심사, 아비쪽(부계) 혈통정보 등을 종합해 고급육 생산에 유리한 암소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가지 기술을 모두 활용해 농가 단위 우량 암소 선발 체계를 구축하는 방

축산과학원·기술선도 농가, 한우 산업 위기 극복 힘 모은다

4월 4일 사료비 절감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신청은 3월 24일까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한우 산업 위기 극복의 일환인 한우 사료비 절감 기술 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를 4월 4일 국립축산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전국 23개 한우 경영 선도 농가가 육종, 송아지 관리, 고급육 생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경영 및 유통, 세대 간 갈등 해결 등 6개 분야의 독자적인 전문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제 발표에는 후보씨수소 11마리와 보증씨수소 9마리를 배출한 계림농장 김학수 대표(육종), 농촌진흥청 최고농업기술명인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송아지 관리),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받은 크로바농장 박태화 대표(고급육 생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된 기림농장 이일준 대표(농가 ESG 경영), 농촌진흥청 최고농업기술명인 행복하누 김상준 대표(경영 및 유통)가 나선다. 청년농업인인 천호농장의 유홍규 대표는 축산농장 승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대 간 갈등 해결 사례를 소개하며, 국립축산과학원 백열창 연구사는 한우 사료비 절감을 위한 농식품 부산물 활용 사료화 방법 및 농가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농가, 조합, 학계, 연구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 임원회의 개최

7월 11일~13일까지 목장경영전문화 교육 개최하기로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홍영섭)는 16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하여 ▷낙농현안 해결과 조직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 전개 ▷ 조직활성화 및 회원간의 소통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 낙농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교육 추진 등을 실시한다는 원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낙농인 교육 세부계획 마련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낙농의 미래를 대비해 새로운 마인드로 재무장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마련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오는 7월 11일 ~ 13일, 대전 호텔 선샤인에서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을 개최키로 하고 지역별로 교육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한편, 기타논의로는 미래를 맞는 청년낙농인들의 준비에 대한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급변하는 낙농여건의 악화에도 낙농산업이 존속하려면 미래 산업을 이어나갈 청년들의 비상한 각오와 행동이 요구되는 만큼, 집행부에서 교육이나 협회 발행물 등을 통해 인식의 대전환을 유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전국의 산재한 청년낙농인들이 종사자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끼도록 정기적인 교류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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