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갈수록 푹푹 찌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항상 겪는 더위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뜨겁다고 한다. 여느 때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지난 6월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이른 열대야가 찾아왔다. 수원 하프클리닉 권오덕 대표원장은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더 본격화되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데 외모와 몸매를 중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체중 감량과 몸매 관리는 숙명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쁜 현대인들은 대다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고,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데다가 불규칙적인 생활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이로 인해 쉽고 빠른 다이어트를 시도 하게 되는데, 적지 않은 경우가 의료적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권오덕 원장은 “의료적 방법을 통한 체중감량 방법에는 여러가지 다이어트 시술이 존재한다그 중 지방분해주사 시술법은 감량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기술로 빠른 시간 내 지방 감량과 라이개선에 초첨을 맞춘 방법이다”고 전했다. 다만, 시술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개인의 면밀한 진단이다. 안전한 시술을 통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정확한 상태 진단을 선행해야 한다.
ICL렌즈삽입술은, 각막을 절개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며 특수 제작된 렌즈를 눈에 영구적으로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이다. 각막을 보존하기 때문에 각막 손상이 없고 각막확장증이나 근시퇴행 우려가 적으며 넓은 교정범위를 자랑한다. 이는 라식이나 라섹 등 레이저로 각막을 깎는 수술이 불가능 할 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각막 두께가 얇아 레이저 교정술이 어려운 사람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깎아내야 하는양이 많은 초고도근시, 초고도난시도 수술이 가능하다. 혹은 각막 내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한, 각막을 보존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안정성을 높일 수 있었고, 무엇보다 3mm정도의 미세한 절개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도 크지 않아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눈의 구조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적어도 1년에 1번 이상은 정기검진을 통해 안구 내부상태를 점검 할 필요가 있다. 클리어서울안과 임태형 원장은 “ICL렌즈삽입술은 홍채의 앞에 렌즈를 고정하는 전방렌즈와, 홍채 뒤에 렌즈를 고정하는 후방렌즈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재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홍채절개술이 필요하지 않은 후
유방암은 유방 내 유선과 유관의 상피 세포에서 시작되어 악성 종양으로 발전한 것을 의미한다. 유방암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주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호르몬 요인, 방사선 노출, 알코올 섭취 및 흡연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특히 젊은 층에서의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40대 이하의 비교적 젊은 환자 비중이 약 13%인데, 이는 서구권 국가들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초기 유방암은 1기와 2기로 구분되며 두 시기 모두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난다. 하지만 3기에 접어들면 생존율이 70%로 떨어지고 전이가 나타난 4기의 경우 30% 내외로 크게 감소하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긍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대구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병원장은 “최근에는 유방암 환자들이 치료나 수술 이후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받기 위해 암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 등을 통해 다양한 치료를 진행한다. 해당 의료기관들을 이용하면 조속한 일상복귀가 가능해지며 몸 전체의 건강 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암 치료에 있어 수술 후 관리는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치
동안을 자랑하는 유명 연예인이 울쎄라 시술 후 부기가 그대로인 채로 방송에 출연하거나 SNS를 통해 고주파 리프팅 시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티에이징 시술을 이야기하는 일이 흔해졌다. 이에 최근 고주파를 활용해 진피층 내 콜라겐 수와 밀도를 늘려주면 탄력개선 및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술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는 강한 열에너지를 이용해 피부의 진피층이 지닌 고민을 해결해 주면서 피부 결까지 매끄럽고 탄력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자연스러운 주름 리프팅과 피부 타이트닝 그리고 모공축소 효과를 선물해 주는 데, 절개가 없어 특별한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아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고주파를 활용하기에 주의해야 할 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피부탄력 회복과 볼륨감 유지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리게 해주는 써마지FLX 역시 마찬가지이다. 웰스피부과 압구정본점 최원우 원장은 “써마지FLX는 피부 속 깊은 곳 진피층까지 고르게 고주파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주는데, 이 과정을 통해 피부 속부터 탄력을 차오르게 해 주어 콜라겐의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수축을 유도하여 늘어진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킨다. 다만, 고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현재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라면 높은 기온과 덩달아 습도까지 올라 모공이 열리게 되고 피지까지 과다하게 분비되어 피부 트러블 노출이나 노화 현상과 피부 탄력을 잃게 되면서 피부가 처지기 쉬우며 표피 멜라닌형성세포에서 만들어진 흑색 내지 갈색 빛을 띠는 색소인 멜라닌이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될 때 자외선을 흡수 또는 산란시켜 피부를 검게 변화시킨다. 다시봄날의원 청주점 조재희 원장은 “여름철에 더욱 강해지는 자외선은 색소질환뿐만 아니라 칙칙한 피부 톤, 노화 등 각종 피부 문제를 일으키기에 야외 활동을 한다면 색소질환이 생기기 전 미리 예방을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자외선 등으로 인해서 악화된 피부상태가 자연치유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내원 후 정밀한 진단에 맞춰 피코레이저 등의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색소질환이 생긴 경우 자가 치유만으로 개선하기 어려워 피부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 피부 상태를 정확히 체크한 다음 치료를 하는 것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희귀 질환인 상반고리관 피열 증후군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이젠 혼자다'에는 “귀가 조금 안 좋다. 청력이 안 좋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 방송에서는 잘 듣는 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에 점검 목적으로 병원에 방문했다”라며 귀 진료를 받는 최동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4년 전 ‘상반고리관 피열 증후군'을 진단받았다는 최동석은 “사실 내 목소리가 어느 정도 크기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 계단을 오르내리면 심장 소리가 들리고, 음식을 씹는 것도 폭죽 소리처럼 크게 들려 씹는 중에는 대화가 어렵다”라며 “아픈 것은 아니지만 불편한 증상이 눈 떠서 잠들 때까지 계속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인도 밝혀져 있지 않고 이 병에 대해 의사분들도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더라”라고 밝힌 뒤 “이제는 많이 적응해서 괜찮은데, 어지럼증과 눈떨림 같은 게 같이 와서”라고 덧붙이며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CT검사와 청력검사, 안진검사 등 정밀검사를 마친 최동석은 4년 전보다 증상이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소리의원 신유리 원장은 “상반고리관 피열 증후군은 처방할 수 있는 약이 없다. 약이 없기 때문에
‘다리가 아프면 비가 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장마철과 퇴행성관절염은 연관이 깊다. 실제로 관절염 환자의 90% 정도는 장마철에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낀다고 알려져 있다. 날씨가 궂으면 기압과 기온의 변화로 관절 내부의 압력이 깨지면서 염증 부위에 부종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통증이 악화하기 때문이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흔하며 2021년 기준으로 약 400만 명 가까이 발병하는 등 꾸준히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관절의 노화 및 반복적인 사용 등의 원인으로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와 인대 등에 마모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체중부하가 과도하게 전달되는 무릎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사실은 손목. 발목. 어깨 등 관절이 있는 부위에는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 초기 관절염의 경우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극심하며 중기인 경우에는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심하고 원인이 없음에도 증상을 느끼게 된다. 말기 관절염이 되면 걷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이 오기 때문에 삶의 질이 매우 떨어지며, 일상생활에서의 최소한의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성북 더서울병원 김태윤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X-ray, MRI 등 영상 장비
성형수술이 보편화하면서 성형도 메이크업처럼 자신을 꾸미고 가꾸는 자연스러운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안면부 중앙에 위치한 코는, 모양과 높이의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이미지와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성형을 감행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외모 개선을 위해 선택한 코성형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 코재수술을 계획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코 재수술을 계획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보형물로 인한 부작용과 단순히 미적 만족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않아 재수술을 하는 경우이다. 다만, 재수술은 첫 수술에 비해 고난도가 요구되는 만큼 병원 선택부터 여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수원 봄빛성형외과 김장욱 대표원장은 “한 번의 재수술로 끝내기 위해서는 재수술의 목적과 원인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 개인의 상태에 따른 특성과 조건을 파악해 그에 맞는 적합한 재료와 수술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환자 자신도 사용될 재료와 방식에 대해 어떤 것이 있는지, 각각의 수술 방법의 장단점에 대하여 확실히 숙지하고 결정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설명했다. 재수술 방법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났다. 기존에는 첫 수술에 넣었던 인공 보형물을 교체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진피
노화 때문에 눈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은 40대 이상에서는 40%, 6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90%의 유병률을 보인다. 그래서 고령화 국가로 가고 있는 한국에서 매년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차지하는 것이 백내장 수술이다. 이처럼 백내장 수술 건수가 많은 것은 백내장이 노년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기 때문이다. 안구에서 카메라 렌즈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로 혼탁해지면, 시야가 뿌옇게 변해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없어서 독서, TV시청, 집안일, 보행 등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주게 된다. 그런데 백내장 환자의 70%가 시력 교정이 필요한 난시도 갖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난시는 각막이 매끄러운 반구형이 아니고 각막 표면도 울퉁불퉁해서, 빛이 망막에 정확하게 초점을 맺지 못하고 여러 군데로 빛이 퍼지는 것이 원인이다. 난시가 있으면 상이 흔들리거나 여러 개로 퍼져 보이고,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모두 초점이 맞지 않아 어지러움과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난시가 심할수록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이다. 잠실삼성안과 김병진 원장은 “백내장 수술을 할 때 난시도 동시에 교정할 수 있으면, 난시 안경 없이도 또렷한
여름 휴가철과 여름방학 시즌이 되면 안과를 찾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급증한다. 그동안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면서 관리와 위생적인 면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많은 이들이 시력교정술을 통해 시력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이들이 시력교정술을 받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회복 기간이다. 대학생들은 대게 방학 동안 자격증 취득, 아르바이트, 여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직장인 역시 짧은 휴가를 마치고 다시 바쁜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만큼 회복 기간이 짧은 수술을 선호한다. 부산 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이러한 이유로 안전하면서도 회복이 빠른 시력교정술인 뉴스마일라식이 활용된다. 이는 수술 다음 날부터 가벼운 운동이나 피부 화장이 가능하다. 뉴스마일라식의 원리는 기존 스마일라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각막 절편을 형성하는 라식과 달리, 뉴스마일라식은 각막을 미세 절개한 후 로우 에너지의 레이저를 조사해 실질을 절삭하고, 절개창을 통해 절삭된 실질 부위, 즉 렌티큘을 제거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인 라식이 각막을 20~24mm 절개하지만, 뉴스마일라식은 각막을 약 2mm 정도만 미세 절개하므로 각막 상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