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공정채용 확산과 청년 고용 기회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국가공헌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채용 과정 전반에서 불합리한 차별을 배제하고 블라인드 채용 제도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령·학력·전공 제한 없는 공정채용,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지원, 선배 직원들의 격려 프로그램 운영, 입사 후 조직 적응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채용제도 도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중·고교 대상 관광 진로탐색 프로그램 ‘상상투어’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 인재 발굴과 고용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인천관광공사는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국 관광공사 중 최다 인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공정채용은 능력 중심의 건전한 경쟁 문화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사는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 댕댕이랑 인천 펫캉스 가개' 온라인 숙박 할인 기획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인천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 내 반려동물 동반 숙박이 가능한 호텔과 펜션 등 다양한 숙소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숙박 요금이 7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 7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의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어때’ 앱에서 제공되는 일반 숙소 할인쿠폰과 제휴카드 혜택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커진다. 공사는 할인 혜택과 함께 인천의 대표 관광 자원도 함께 홍보한다. 반려견과 바닷바람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영종도 해변,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송도 센트럴파크, 역사와 휴식이 어우러진 강화도 등이 대표적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국내 반려견 양육 가구는 약 455만 가구에 달하며 계속 증가하고
아야나 발리가 설립한 문화·지식 센터 사카 뮤지엄(SAKA Museum)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The World’s Most Beautiful Museums)’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베르사유 건축상(Prix Versailles)은 유네스코와 함께 매년 세계 주요 건축물 가운데 지속 가능한 설계 철학(Intelligent Sustainability), 지역성과 문화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 건축적 완성도를 기준으로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해 발표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2025년 박물관 부문에서는 총 7곳의 기관이 이름을 올렸으며, 아시아 내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선정되었다. 함께 선정된 기관으로는 한국의 오디움(Audeum), 파리의 그랑 팔레(Grand Palais), 노르웨이 쿤스트실로(Kunstsilo),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디리야 아트 퓨처스(Diriyah Art Futures), 미국의 클리블랜드 자연사 박물관(Cleveland Museum of Natural History), 조슬린 아트 뮤지엄(Joslyn Art Museum)이 있다. 이번 수상은 건축적으로 뛰어난 외관과 내부 공간은 물론, 지역의
전북 순창군이 지역 고유의 매력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올해 전북 로컬 트래블 마켓에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지역 관광 박람회로, 도내 각 시·군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 관광 자원과 축제를 소개하고 관광 정책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순창군은 대표 관광콘텐츠인 순창장류축제를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지역 특산물인 고추장을 활용한 시식과 체험 행사를 함께 운영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보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돼 순창의 관광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순창의 관광 매력을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순창을 찾는 발길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i-바다패스’가 교통복지를 넘어 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며 성과를 내고 있다. 이용객은 전년 대비 33% 늘었고, 섬 지역 관광 매출은 56억원 증가했다. 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 8월까지 i-바다패스 누적 이용 건수는 56만 99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만 9325건에서 크게 늘었다. 특히 인천시민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의 이용이 눈에 띄게 증가해, 시민 이용은 30% 늘었고 타시도민은 52% 급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경제로 이어졌다. 시는 i-바다패스 효과로 섬 지역 관광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억원 증가한 213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했다. 교통비 절감이 숙박·음식·체험으로 연결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셈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i-바다패스는 섬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문을 열었고, 교통비 절감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늘어난 관광객으로 인한 주민 불편도 세심히 살피면서, 인천만의 특화된 섬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섬과 도시가 함께 웃는 대한민국 해양시대의 중심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실제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불편 해소에도 나섰다. 인천~백령 구
인천 원도심이 로컬 브랜드와 빈티지 문화, 그리고 시민들의 발길로 활기를 되찾았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21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2025 제물포 웨이브 마켓 3회차, ‘오! 슬로우 마켓’, ‘누들 팝업스토어’에 5만7000명이 다녀갔다고 22일 밝혔다. 단순한 장터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 도시재생, 문화 트렌드를 동시에 담아낸 축제였다. 이번 마켓은 상상플랫폼 1500평 전 공간을 채운 수도권 최대 규모 행사였다. 150개 팀이 참여해 로컬 브랜드와 빈티지 아이템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쇼핑을 넘어 도시의 새로운 문화 경험을 즐겼다. 라운지에서 열린 ‘오! 슬로우 마켓’은 80개 팀이 참여한 국내 최대 빈티지 장터였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셀러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하며 희소성 있는 제품과 수공예품을 공유했다. 빈티지 시장의 확대와 지속가능 소비 문화가 인천 원도심을 새로운 트렌드 발신지로 만든 셈이다. 체험존에서는 롱보드 라이딩, 이끼 정원 꾸미기, 키링 만들기 등 가족과 청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단순 소비를 넘어 ‘참여형 문화 축제’로 확장된 것이다. 푸드존에서는 수제 맥주와 스페셜티 커피, 베이커리 등 인천을 대표
호반호텔앤리조트의 스플라스 리솜이 예산군과 함께 예산 지역 축제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예산명소 시티투어 버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리조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티투어 버스는 예산 주요 지역축제가 진행되는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8일 총 3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첫 일정인 9월 27일에는 ‘제6회 예산황새축제’ 현장을 찾아 예산황새공원과 예당호 출렁다리를 둘러본 뒤 리조트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황새공원에서는 황새관찰투어, 황새 방사 행사 ‘예산황새, 하늘을 날다’, 체험형 추리연극 ‘육남매의 비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인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산 특미쌀이 증정된다. 이어 10월 25일에는 예산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11월 8일에는 ‘의좋은 형제 축제’와 연계해 의좋은 형제 공원 일대를 방문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플라스 리솜과 예산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 홍보를 위해 매년 진행해 온 상생 프로젝트로,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매번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는 인기 행사다. 참여방법은 스플라스 리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고 미리 예산군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 받아 버스 승차 시 제시하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인천 전통시장 스탬프투어(2차)를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투어는 지난 7~8월 진행된 1차 투어의 흥행을 이어가는 행사다. 1차 투어는 당초 9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준비된 쿠폰이 조기 소진되면서 지난달 16일 종료됐다. 8800여명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스탬프투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차 스탬프투어는 강화군·중구·동구·연수구·계양구 등 5개 구 8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강화풍물시장, 신포국제시장, 현대시장, 송도역전시장, 옥련전통시장, 작전시장, 계산시장, 계양산전통시장이다. 참여 방법은 인천e지 앱을 통해 8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고, 해당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자동 인증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각 코스 완주 시 5000원 할인쿠폰이 즉시 지급되며, 8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면 최대 4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코스를 완주한 선착순 참가자에게는 2만원 상당의 추가 쿠폰도 제공된다. 발급된 쿠폰은 8개 시장 내 160여 개 가맹점에서 현장
옹진군(군수 문경복)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옹진군 선재도에서 열린 2025 선재도 풀등 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CNN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한 선재도의 풀등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융합형 예술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틀간 2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축제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경운기 예술옷 프로젝트에서는 마을 농기계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평소 섬마을과 갯벌을 오가며 일손을 돕던 경운기들은 풀등 위에 전시되며 섬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내, 대지미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또한 풀등 모래조각 프로젝트에서는 예술가 7인이 모래와 뻘을 재료로 조각 작품을 제작해, 밀물과 함께 사라지는 순간예술의 가치를 선보였다. 바닷길 서커스 스케이프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바다 위 모래길에서 펼쳐지는 서커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풀등 예술버스 프로그램에서는 갯벌 체험 트랙터와 어망, 그물 등 섬 주민들의 일상적 사물들이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며 의미를 더했다.
인천을 여행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 인천시가 운영하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답이 될 수 있다. 지난 2021년 국내 1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계기로 탄생한 인천e지는 교통·관광·쇼핑 등 여행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앱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인천을 즐긴다는 비전 아래 출시된 이후, 이제는 인천 여행의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시 4년 만에 인천e지는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9월 기준 회원 수 10만명, 누적 다운로드 29만건을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프로모션 참가 건수는 1만 8000여 건, 쿠폰 이용은 3만 3000건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외 수상으로 이어졌다. 지난 2월에는 올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스마트관광 앱 부문 대상, 9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앞서 2023 PATA Gold Award 수상에 이어 UN관광기구, 국제관광학회 등에서도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앱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양하다. 개인 맞춤형 AI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