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100% 국내산 원료육으로 만든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인기제품인 수제햄세트와 가정간편식세트 품목을 추가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목우촌 수제햄 세트는 가장 인기 높은 품목으로 엄선된 우리고기만을 사용하여 정성껏 만든 고품격 햄이다. 안심, 등심 등 고급 부위육을 통째로 훈연 숙성해 만들어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하며, 입자가 살아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세트도 선보인다. ▲냉동간편세트와 국탕류로 구성된 ▲생생가득종합세트, 귀리, 단팥, 단호박, 고구마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된 ▲목우촌FIT 짜먹는 죽세트가 구성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믿고 먹을 수 있는 ▲한우·한돈세트, 목우촌 정통 캔햄인 뚝심과 프리미엄 브랜드 프라임 캔햄으로 구성된 ▲클래식종합세트, 뚝심·프라임 캔햄을 기본으로 장조림·천일염·해바라기유 등이 추가된 ▲스페셜종합세트, 농·축협과 협업하여 만든 녹용홍삼·흑마늘·김치세트 등으로 구성된 ▲건강세트 등을 선보였다. 정종대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코로나 위기에도 목우촌 선물세트
설을 3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구입비용이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일과 축산물의 가격강세로 전년보다 상승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21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 3천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 3천원 선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올겨울 생산이 양호한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가격이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 등의 과일과 공급이 감소한 쇠고기와 계란 등의 축산물 가격은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설 성수품의 수급안정을 위해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3주간 민·관합동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하여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등 성수품 수급을 적극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농수산물의 소비위축 가능성이 큰 현재 상황을 감안하여 올해 1월 19일부터 2월 14일까지 청탁금지법을 일시 완화하기로 했다. 따라서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 가액 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설 선물보내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3주간 이력관리제도 위반행위를 특별단속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을 편성하여, 전국의 수입산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이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최대 50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정재환 방역감시과장은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 하면서, “설 명절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들이 이력 정보를 통해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