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 위원회 발대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성중기 의원은 완주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중기 의원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완주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성중기 의원의 부위원장 임명은 그의 전문성과 열정을 인정받은 결과로 사회적경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1층 대강당에서 ‘제10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기념식에 이어서 오후에 기념강연회를 개최하며, 건강한 흙을 위한 첨단 기술 전시 및 어린이와 함께 하는 흙 체험관(화분만들기 체험존)을 운영한다. 특히 전시관은 흙의 기능, 가치와 함께 관련 기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망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 15명을 시상하고, 주요 내빈과 함께 흙의 가치와 소중함을 기리기 위해 각 지역의 흙을 한군데로 모으는 합토식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흙을 보호하여,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선언문도 선포되었다. 올해 선언문은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어린이와 청년이 대표 낭독하여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강연회는 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높이기 위하여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를 주제로 가지고 두 가지 특별강연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가 흙 생태계와 미생물 다양성에 대해 강연하며, 두 번째로 숭실사이버대 곽재식 교수가 옛날 전설 속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2월 21일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 컨벤션에서 ‘2025 도드람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드람한돈 대리점주와 ㈜도드람푸드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성과 리뷰와 함께 2025년 사업 전망이 발표됐다. ㈜도드람푸드는 올해 가공두수 목표를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08만두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강조했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대리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대리점과의 상생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확대된 장려금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 계획도 소개됐다. 도드람은 대리점의 운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과 조직 개선에도 가치를 두고 적극적인 경영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채권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5일 오후, 전북 김제 소재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인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 가축분뇨 에너지화와 관련하여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체연료(이하 고체연료) 전환 촉진 등에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는 소분뇨를 활용하여 하루 8톤의 고체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산업부를 통해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고 고체연료의 열량 등을 보완하는 보조연료(커피찌꺼기, 폐버섯배지 등)에 대한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체연료 활성화를 위해서는 발전소 등 고체연료 대형 수요처 확보가 중요하며, 고체연료 생산시설의 신속한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김종구 실장은 “남부발전이 올 연말부터 고체연료를 사용하기로 하는 등 고체연료 대형 수요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고체연료 생산시설 확충·고체연료 품질 개선 등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산업부·환경부 등과 함께 마련하는 등 가축분뇨 고체연료 전환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4일~6일까지 3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이하 APEC) 제1차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맡아 정상회의, 고위관리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등을 경주, 인천, 제주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실무회의에서는 21개 회원국에서 12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식량안보 장관회의 주제를 채택했다. 올해 회의 주제는 ‘공동번영을 위한 농식품 시스템 혁신 강화(Driving Innovation in Agri-food Systems for Shared Prosperity)’로, 기술 분야를 포함한 정책 및 제도적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또한, 2030 식량안보 로드맵의 추진 상황 점검과 올해 만료되는 식량안보 정책 실무회의 운영 세칙 개정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오는 8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식량안보 장관회의(FSMM, Food Security Ministerial Meeting)에서는 회원국의 농업 장관들이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28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 530여 명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밴드부 동아리 사전 공연,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입학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입생 대표 윤예찬(농수산비즈니스전공) 학생은 선서를 통해 “배우고 탐구하는 자세로 과학영농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실천에 앞장서고, 학칙 준수와 올바른 민주시민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하며, 미래 농어업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주명 한농대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대학 생활 동안 기숙사 규정 등 학칙을 준수하고, 단체 생활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와 태도를 익히고, 졸업 후 현장 농어업을 위한 배움과 실습교육에 매진하여 농어업과 농어촌을 이끌어갈 전문 농어업인으로 성장해 나갈 초석을 닦을 것”을 당부했다. 한농대는 국내 유일의 농수산업에 특성화된 3년제 국립대학으로서, 교육비와 기숙사 비용 등을 국가가 지원한다. 한농대는 1학년생들은 교내에서 농어업 기초이론 등을 배우고, 2학년은 국내외 농수산업 현장에서 농어업 기술을 직접 실습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농축산물 수급 상황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전, 충북 음성 소재 농협 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하여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종료와 관련하여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장관은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가 종료되면서 도축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 무이자 운영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하면서, “물가안정 및 축산농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도축업계도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 등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재정당국과 협력하여 도축장 운영자금 예산을 당초보다 271억 원 증액된 1,071억 원 규모로 확대하였으며, 도축수수료 미인상 또는 일정 수준 인하 조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월 현재 기준, 전국 69개소 도축장 중 농협 등을 중심으로 26개소가 운영자금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2024년 도축물량 기준 소 70.6%, 돼지 42.6% 수준으로 도축수수료 인상 자제를 통해 물가안정에 일정 수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송 장관은 “봄철 축산물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공급물량 확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26일 국회기후변화포럼 ‘202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2010년 제정된 국내 대표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추진에 크게 공로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31일까지 7개 부문(공공, 외교,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에 걸쳐 총 139개의 단체 및 개인이 본 녹색기후상 수상에 응모하였으며,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각 분야별로 총 19건을 선정하었다. 공공부문 38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위생방역본부는 ‘Scope 1, 2, 3기반 탄소저감 활동’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위생방역본부는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감축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22년부터 기존의 Scope 1, 2, 3 지표에 착안하여 기관 운영 특성에 맞춘 새로운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여왔다. Scope 1, 2, 3은 각각 직접·간접·기타 간접배출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위생방역본부는 이를 기관의 탄소중립 전략에 맞춰 재해석하여 직접배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20일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을 만나 토종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정진 회장은 “김정욱 정책관이 축산정책관 재임 중 추진한 정책들은 토종닭 산업 발전과 산업 기반을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며 높게 평가 했다. 토종닭은 순계(Pure Line)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 가축으로 한우 등과 함께 종자 주권 시대에서 식량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토종닭 산업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2019년 황주홍 의원이 ‘토종닭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해당 법안과 관련한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축산정책관을 중심으로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한 TF를 운영하며, 종축 등록 및 개량, 산업 기반 육성, 가공 개선 및 유통 활성화, 인식 개선 및 소비 확대 등 토종닭 산업의 주요 현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김정욱 정책관은 TF 단장을 맡아 토종닭이 국내 고유 종자로서 순계·원종계를 보유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축 등록 규정이 부재하고 축산법상 토종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지난 20일 임춘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기획이사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임춘건 기획이사는 인천캠퍼스를 방문해 캠퍼스 현황과 현안 사항을 보고 받고 직업교육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교육환경 변화에도 기업체와 고교방문 등 모집 홍보에 땀 흘리는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캠퍼스를 방문한 임 이사는 학과장의 간담회를 통해 교육현장에서의 직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춘건 기획이사는“대한민국 직업교육 최일선에서 기술인재 양성에 매진하는 교직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현장에서 겪는 불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하고 법률 개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캠퍼스는 예비 기술인을 위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년제학위과정은 오는 3월 14일까지 수능점수 없이 지원가능하다. 또한 전문대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자 대상 국비지원되는 하이테크과정은 3월 말까지 지원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전화로도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