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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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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 성공적 마무리

총 3건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스마트팜 수출 호주 진출기반 마련 3,900만불 규모 수주계약 체결 등 성과 발굴, 후속 추가 수주 계약도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개최된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가 현지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 계기에 호주 내 한국형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 협력 업무협약(MOU, 2건)과 민간 기업 간 2㏊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협력 업무협약(MOU)’ 등 총 3건의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과 3,900만 달러/10㏊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 계약이 성사되는 등 수출 유망시장인 호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협력위크 첫째 날에는 올해 9월 준공된 한국 시범 온실에서 호주 정부, 학계,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케이(K)-스마트팜의 기술력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앙아시아, 동남아에 이어 3번째로 준공된 호주 시범온실은 오세아니아 권역의 우리 스마트팜 기업들의 진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시범 온실 조성에 참여한 이수화학은 시범온실 준공 경험과 협력위크를 기반으로 현지 협력사인 어스픽스 사(Earthfix 社)가 보유한 2㏊ 부지에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추가로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조만간 후속

한국 스마트팜, 호주와 3,900만불 규모 수주 계약 체결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 계기 3,900만불 규모 계약 체결 성과 가까운 시일 내 호주 내 1,000만불 이상 추가 수주계약 성과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일 한국 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가 약 3,900만불(한화 약 550억원) 규모의 호주 내 스마트팜 온실 구축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이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위크’를 계기로 함께 참석하여 한국과 호주 양 기업을 격려하고 향후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이번 계약은 국내 기업 그린플러스와 호주 기업 ‘퓨어그린팜(Puregreen Farms)’ 간 체결되었으며, 총 10㏊ 규모의 첨단 딸기 스마트팜 온실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퓨어그린팜은 2017년에 설립된 호주 온실 전문 운영 기업인 레드코코넛사(RedKokonuts Pty Ltd)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기업이다. 그린플러스는 올해 9월 이미 해당 기업과 1,900만불 규모의 5㏊ 온실 구축 수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2024년에만 호주 지역에 총 15㏊, 5,800만불 규모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사전에 현지 대형 유통기업인 프리미어 프레쉬(Premier Fresh AUS)와 협약을 체결하여 재배되는 작물의 독점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점이 대형

농어업위, 대한민국 축산 7대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어업위)는 4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축산 생산성 혁신사례 발표" 행사를 열고 7개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환경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적 모델을 제시하고, 정책과 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혁신사례는 농어업위 내 축산 TF(단장 김민경, 건국대학교) 운영을 통해 ‘한우, 젖소, 한돈, 경축순환, 조사료 생산, 축산물 품질 차별화, 축산 스마트팜 기술’의 7개 부문에서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 환경문제 등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하였다. 특히, 이번 사례들은 최근 어려운 여건에도 생산성 향상을 통해 수익성 제고하고 있다. 한우 부문에서는 전북 고창의 중우농장이 단기 비육과 유전자 분석 기반 개량을 통해 출하월령을 23.9개월까지 단축하고, 동시에 1+등급 이상 한우의 출현율을 78.6%까지 끌어올리며* 생산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한 사례가 선정되었다. 젖소 부문에서는 경기 가평의 장원목장이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젖소의 원유생산량과 경제수명을 향상시키고, 동물복지와 환경 개선을 실현

임미애 의원, 농어촌기본소득법 대표발의

농어촌 거주 주민에게 연간 180만원 지급 시범사업 법적근거로 보건복지부 승인 어려움 해소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비례대표)이 3일 농어촌 지역주민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농어촌기본소득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개인에게 연간 180만원을 지급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농어촌 주민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임 의원은“농어촌과 도농복합도시 지역의 대부분은 인구감소 뿐만 아니라 초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정부는 국토의 균형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국토 불균형은 해소되지 않았고 오히려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법안 발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연천군 청산면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증명하듯이 농어촌기본소득은 단순한 지원책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가 닥친 농어촌의 회생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연천군 청산면에서 모든 주민에게 월 15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시범사업의 효과로 2021년 말 3895명이었던 인구가 2023년 2월 42

양계협회, 대설 피해농가 위로 방문…의견 청취

피해 현장에서 청취한 양계농가의 민원 해결 위해 농식품부에 적극 개진할 터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과 고유돈 부회장(종계부회위원장)은 2일, 대설 피해를 입은 경기 용인 처인구·남사면 소재 종계장을 방문하고 회원 농가의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심심한 위로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피해 농가는 “축사가 붕괴되어 사육 기반이 정상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생존한 닭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실효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이에 오세진 회장은 “저온에서 장기간 노출되어 고병원성 AI 등 질병 노출에 취약한 닭을 정부가 도태권고를 통해 처리할 수 있는 방안과 실효적인 복구비 지급, 신속한 복구를 위한 행정 지원, 정책자금 상환 연장, 경영 자금 무이자 융자지원 등의 다각적인 의견을 농식품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고유돈 부회장은 “119년 만에 기록적인 폭설로 경기 평택, 화성, 안성, 여주, 용인, 진천 등에 소재한 양계장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피해를 입은 농민의 어려움을 헤아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수 있도록 양계협회에서 적극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같은 날 피해 농가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취합하여 농식품부에 정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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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부산울산경남지원, 축산유통대전 상장 수여식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이승곤)은 9일 김해시에 위치한 지원 청사에서 2024년 축산유통대전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산유통대전 시상식은 소 럼피스킨 등 지속적인 가축 질병 발생으로 인해 대면 시상이 축소되어 최고 훈격을 제외한 시상은 각 지역 지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전국 10개지원에서 47점의 상장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는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및 축산물이력제 이행실태평가에 대한 11점의 상장을 수여하여, 전국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부경양돈농협 이재식 조합장, 양산기장축협 심재강 조합장, 그리고 수상농가들이 참석하였으며, 성과 교류회도 함께 진행됐다. 교류회는 각 농가의 성공적인 사례와 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이승곤 지원장은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인해 대면 시상식이 축소되어 아쉽지만,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상장 수여식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번 수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축산물 이력제를 철저히 이행하여 안전한 유통 체계를 구축한 농가들과 소 사육단계 위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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