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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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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 한돈에 상큼한 봄나물 더하면 “보약이 따로없네”

국산돼지 한돈은 필수 아미노산 풍부하고 고단백 식품으로 환절기 체력 올려줘 미나리, 냉이, 달래 등 제철 맞은 봄나물 활용한 돼지고기 요리 다양해

유독 꽃샘추위가 길었던 겨울을 지나 바야흐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3월이 왔다. 3월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증가하는 시기로 에너지 소모가 높을 때이다. 이럴 때일수록 고단백 식품으로 체력을 강화하고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 관리를 위해서 충분한 수면과 함께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이 추천되는데, 만일 식단이 고민이라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제철 맞은 봄나물 조합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풍부한 한돈과 제철 나물은 찰떡궁합 봄의 전령으로 불리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다. 봄꽃과 함께 입맛 돋우는 봄나물 수확도 전국에서 한창인데, 이즈음 맛볼 수 있는 봄나물은 냉이, 달래, 두릅, 미나리, 취나물, 명이나물, 곰취 등이 대표적이다. 한돈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미나리는 사계절 맛볼 수 있지만, 이 시기에 수확한 미나리가 가장 맛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미나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다양한 독소 물질 제거에 탁월하다. 마그네슘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풍부한 식이섬유는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은 안심과 등심의 살코기 부위 100g

윤준병 의원, 농어촌 빈집 정비과 활용에 관한 특별법 대표 발의

주민과의 약속인 총선공약 이행과 농어촌 생활환경 재편 위해 22대 국회 100호 법안으로 제정법 발의

지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주택개량사업이 농어촌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농어촌 지역에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빈집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농어촌 공간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제정법이 발의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19일, 국가의 중장기 계획에 기초한 농어촌 빈집 정비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이고 연속성 있는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을 위한 재원 마련 등에 관한 사항을 담은 농어촌 빈집 정비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는 수도권·대도시 중심의 경제 발전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이촌향도 등 인구유출 현상이 심화됐고, 최근에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고착화 등으로 인한 자연 감소도 갈수록 증가하면서 현재 농어촌 지역은 인구소멸·지방소멸의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는 장기간 방치되는 빈집이 증가했고, 농어촌 빈집이 붕괴ㆍ화재 등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위생상의 유해, 농어촌 경관 훼손 등 농어촌 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지역사회의 위해요

토종닭협회, 농해수위 위원장과 간담회 개최

토종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어기구 국회의원 감사패 수여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18일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토종닭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종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어기구 위원장이 국내 토종닭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온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간담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농가분과 조명옥 위원장, GPS·종계부화분과 배연금 위원장, 유통분과 심순택 위원장, 수급조절분과 신영성 위원장, 공동브랜드분과 김춘권 위원장, 김연수 전임 회장, 오형철 이사 및 협회 임직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토종닭 개량 및 육종 지원 ▲토종닭 자조금 활성화 방안 ▲AI 피해 소득 안정화 지원 ▲정부 지원 정책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정진 회장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은 18조 7,4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에 그쳤으며, 축산 관련 예산은 1조 41백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대전원예농협, 한국과수농협연합회 가입 승인

20개 품목농협 참여 전국으로 영역 확대, 국내 과수산업 중심역할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1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이 신청한 본회 회원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구경북능금농협, 충북원예농협, 제주감귤농협, 나주배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원주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군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진주원예농협, 창원원예농협에 이어 대전원예농협이 가입함으로써 20개 과수 전문농협 5만여 농업인과 함께 전국을 관할구역으로 영역을 넓혀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는 물론 연합회에서 추진하는 각종 과수 관련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합회는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썬플러스’를 개발하여 회원농협 및 전국과실전문APC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과실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고 있으며, 2008년 10월 국내 유일의 중앙과수묘목센터를 준공하고 과수 무병(Virus free) 우량 묘목을 농업인에게 공급하여 과수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최(제15회,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 등 논의

제24차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개최 수산분과위원회·산림분과위원회 신설 추진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18일 제24차 본회의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장태평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2명과 위촉위원 16명 등 모두 1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5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어업위는 ‘수출 1천억달러 식품산업 육성기반 조성방안’에서는 식품산업을 첨단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가 전략기술(산업)’ 지정, 식품 바이오 파운드리 등 공공첨단산업 인프라 구축, R&D투자 확대, 첨단산업설비 도입 등 첨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경축순환 농업 확대를 위한 퇴액비 생산-이용 연계 지원체계 개선(안)’에서는 화학비료와 퇴액비의 일관된 관리기준을 확보하고 사용자 맞춤형 품질관리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 증진을 통해 퇴액비 사용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으며,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개선방안’에서는 고수온, 남획 등으로 국내산 원료 공급이 불가한 수산전통식품 원료 중 명태 등 일부 품목에 한하여 수입산 원료를 허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또한 ‘산촌소멸위기 대응 산림복지서비스 민간참여 확대방안’과 ‘바이오경제 특별위원회 존속기간 연장’ 안건

양주시 올해만 세차례 ASF 발생…추가 발생·수평전파 차단 총력

중수본, 양주시와 인접 6개 시ㆍ군 돼지농장·주변 도로 집중 소독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것” 전망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6,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7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발생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발생을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함에 따라 정밀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세 번째 발생 사례이며, 양주시에서는 2024년 12월 첫 발생 이후 지금까지 네 번째 발생이다. 중수본은 경기도 양주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생지역인 양주시와 인접 6개 시ㆍ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에 대해 3월 16일 22시부터 3월 17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

완주군, 농촌체류형쉼터 도입

건축물형태 임시숙소…소방‧응급차 진입 가능 농지 해당

완주군이 농식품부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지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농촌체류형쉼터’를 시행한다. 농촌체류형쉼터는 농지전용 허가 없이 도시민의 주말·체험 영농과 농업인의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되는 연멱적 33㎡(약 10평)이하의 가설 건축물형태의 임시숙소다. 처마(1m 이내), 데크(최대 연장 외벽의 1.5m 이내), 주차장(노지형 13.5㎡ 이내) 등 부속시설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일부 시설이 연면적에서 제외된다. 쉼터는 거주를 전제로 한 임시숙소로 소방차·응급차 진입이 가능한 농지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쉼터 부지면적의 최소 2배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야 가능하다. 또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갖춰야 하며, 쉼터 와 부속시설 외의 농지는 실제 농업경영이나 주말체험 영농으로 활용해야 한다. 쉼터 설치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축산과에 방문해 사전 쉼터 설치 검토 후 열린민원과에 가설건축물 축조신고서와 구비서류(배치도, 평면도, 토지사용승낙서 등)를 제출하면 관련 부서 검토 후 신고필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농막 소유자에 한해서도 3년 동안 유예기간을 둬, 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수도·

경기 양주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들어 세 번째

중수본, 발생농장 출입통제·소독ㅍ살처분 등 긴급 방역조치

경기 양주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했다.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은 올해 세 번째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6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6,0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3월 16일 22시부터 3월 17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미래 전북농업 발전 협의체 새출발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7개 분과·127명 위촉 농민·전문가·유관기관 협력 강화…농정 현안 해결 박차

전북특별자치도가 1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2기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농정 혁신 추진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황양택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이정환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송춘호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 교수, 농촌진흥청 및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위원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제1기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노창득 전 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전주대 전효진 교수는 각각 농민 공익수당 확대 및 농생명식품 분야의 정책 제안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서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농어업·농어촌위원회의 운영 방향 보고, 농생명산업 수도로서의 핵심 사업 설명 등이 진행됐다. 전북농어업·농어촌위원회는 농정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협의체로서 농민행복, 농촌활력, 농업소득, 농생명식품, 친환경축산, 수산활력, 농업기술 분야별 7개 분과와 전체위원회로 구성돼 127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제1기 위원회는 분과회의 및 세미나를 통해 총 49건의 사업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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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커피박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커피박 재자원화 선도기업 ㈜커피큐브, 과천시 사회적협동조합 굿스니저와 함께 ‘커피박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커피박 수거 및 재활용 확대 △리사이클 제품 구매 및 판로지원 △고객 대상 친환경 캠페인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기업과의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벚꽃축제 기간 동안 체험 부스를 운영해 커피박 자원순환 과정 홍보 및 커피 점토 제품 만들기 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커피박 재활용과 친환경 소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원순환구조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마사회가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일반고객도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체화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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