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증진·성장촉진·봄철워밍업 프로그램이 반영된 CJ광어골드EP |
최근 포항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 양어팀은 양식업계 국내외 시황, 이슈소개와 함께 추후 대책을 심도있게 발표하였다. 양식사업을 하면서 양식가가 제어 할 수 없는 정부정책, 소비패턴, 사료가, 질병, 어가 등은 배제하더라도 양식가가 능동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생산성에 대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한다. CJ가 말하는 성공적인 양식사업을 위한 핵심은 첫째, 종묘(치어) 관리를 들수 있다. 즉,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한 건강한 우량종묘 입식이 필요하다. 둘째, 사양관리를 들수 있다. 적절한 방양밀도 관리는 물론 망갈이, 선별은 사양관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셋째, 우수한 사료와 급이관리이다. 농가 생산원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료는 효율, 품질 뿐만 아니라 급이관리도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날 소개된 CJ광어골드EP는 면역기능 강화, 성장소화율 강화, 봄철 워밍업 프로그램이 반영된 제품이다. 물고기 세포내 핵산이 면역체계 형성, 성장촉진, 소화기관의 발달을 일으키는 기능이 있는데 만약 핵산이 감소시 어병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핵산감소로 인한 질병리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핵산의 공급이 필요하며 물고기 자체에서도 일부 생성은 되지만 반드시 사료를 통해 보충해야 한다. CJ광어골드EP는 이런 핵산이 보강된 제품으로 이밖에도 항종양, 항영즘, 항산화효과에 좋은 커큐민 성분이 다량 첨가되어 수입사료 보다 경쟁력 있다고 한다. CJ의 강점으로 차별화된 제품과 더불어 우수한 기술서비스를 들 수 있다. 이날 ‘양식사업도 시스템이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온 CJ AquaPro HACCP버전을 소개하며 세미나의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 2년전 업계 최초의 양어장 전산관리프로그램인 CJ AquaPro를 출시하며 CJ는 혁신을 거듭했고 이번에 HACCP기능까지 탑재하게 되었다. 안전한 먹거리와 정부정책에 맞춰 HACCP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버린 요즘 별도 HACCP문서의 관리가 필요없는 CJ AquaPro HACCP버전을 통해 CJ의 세심함을 엿볼수 있었다. 이날 경북 어업기술센터 어업기술지원과 이재일 계장이 강사로 나와 HACCP에 대한 시대적 요구와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갖았다. |